도깨비놀이(도깨비를 부르는 노래)

도깨비 놀이 봄편 : 도깨비를 부르는 노래 ㅣ 도깨비 놀이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오토나이 지아키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3년 4월

도깨비놀이(도깨비를 부르는 노래)

#넥서스 에서 나온 #도깨비놀이 입니다.

아주 유명한 #히로시마레이코 의 단편 모음집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저는 사실 한 권의 장편인지 알았더니,

짧은 여러 단편의 이야기들이더라고요.

그래도 짧지만 스토리가 탄탄하고 서늘하게 만드는 그런 재주가 있더라고요.

저희 딸은 이거 읽고 도깨비를 평소에 생각도 안 하다가 읽다가 무섭다고 할 정도였네요!

전래동화에서만 보던 도깨비랑은 다른 느낌의 도깨비!

일본 도깨비의 특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재미나게 저도 읽었답니다.

사실 여러 단편 이야기들이 실려있지만, 저는 첫 번째와 두 번째였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고 특히 술래잡기, 두 번째 이야기네요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옛날에 말 들어보면 함부로 이런 노래 따라 부르지 마라,. 어린아이들은 잡혀간다는 등 그런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첫 번째 이야기에선 절대 가지 말아야 하는 숲에 발을 들었고

그길로 도깨비 길잡이가 되어버린 소녀의 이야기!

도시에서만 살다가 시시한 시골에 와서 혼자서 늘 놀다가,

도저히 못 참아서 밖에 나갔다가 만난 친구

서로 화관을 만들어주겠다며 만들기 시작했고

이쁜 꽃으로 만들기 위해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는 숲에 들어가 버립니다.

그런데 그곳에선 정말 상상도 못한 꽃과 향에 취해서 그 꽃을 꺾었고

그 뒤로 그 꽃으로 만든 화관을 받은 친구는 사라지게 됩니다.

미신으로만 생각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자 겁에 질리는데요

그런데 그날 밤 친구가 찾아옵니다.

다른 이와 함께...

과연 이 친구도 잡혀갔겠지요?ㅎㅎㅎ

아무튼 실제로 이런 일을 겪는다면 으악~무서울 것 같네요

그리고 두 번째가 참 기억에 남아요.

가장 맘에 들기도 했고 아찔했기도 했고요!!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그 말을 들은 귀신이나 도깨비가 붙을 수도 있으니깐요!!

아무튼 여러 이유로 도깨비를 만나게 되는!

함부로 뭐든 하면 안 되는 거 같아요.

글자 크기가 작아서 처음에 좀 거부하던 딸이 히로시마 레이코가 지은 거다!

도깨비 나온다, 생각보다 으스스하다는 말에 이끌러 자라고 해도 끝까지 읽던 딸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