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의 맛있는 실험실 1 - 수수께끼가 가득한 과자 만들기 리카의 맛있는 실험실 1
야마모토 후미 지음, 나나오 그림, 이소담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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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의 맛있는 실험실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에서 나온 #리카의맛있는실험실 입니다.


수수께끼가 가득한 과자 만들기라는 부제목으로 이야기가 시작이 되는데요.


표지에서는 단순히 디저트? 만들기라고 생각했지만,


제목에 과학 느낌이 나는 실험실이라는 단어!


바로 무언가를 만들 때, 요리를 할 때나 가구를 만들 때나 정확한 수치, 양이 필요합니다.


뭐 조금은 괜찮겠지? 조금 덜 넣어도 괜찮겠지? 소량이니 빼도 괜찮겠니? 이런 생각을 한다면 맛이 달라지거나 완성이 안되는 경우도 많지요./


사실 저도 가끔 요리를 블로그나 보고 하면서


아 이건 없는데 빼도 괜찮겠지? 하고 만들어놓곤, 음 생각보다 맛이 없네?라고 느낄 때가 많은데


이게 다 레시피대로 하지 않아서 그런 거 같기도 해요.


그런데 이런 일이 생기는 건 다 초보자들이 흔히 일으키는 실수지요!


왜 레시피가 있고, 양이 적혀있는지는 그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주인공 리카는 사실, 과학을 좋아합니다.


과학 교수인 아빠의 영향 때문인지, 어릴 때부터 관심이 많았지요


곤충도 좋아했는데요.


그런데 여자아이가 곤충, 실험 등을 좋아한다고 특이하다는 소리를 듣자, 리카는 과학을 좋아하는 걸 숨깁니다.


뭔가 좋아하면 안 된다고 느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우연히 반에서 가장 멋진 소라의 할아버지가 유명 디저트 가게의 파티시에였던 걸 알게 되는데요.


할아버지의 과로로 소라가 대신 할아버지를 돕고 싶어 했고, 대신해서 쿠키를 만들어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요.


그게 다 레시피의 용량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리카는 소라의 잘못된 기초적인 점을 지적해 주고,


리카가 과학을 좋아한다는 걸 깨닫습니다.


전반적인 이야기는 이렇게 둘이 과학을 기본으로 한 디저트 만들기를 하면서


나중에는 여자애는 과학을 좋아하는 건 특이해


남자애가 디저트를 만드는 건 특이해라는 고정관념도 버리게 되면서 둘의 마음? 도 확인하는 그런 내용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띨도 아주 재밌게 봤다고 하는데요


기본 과학 상식도 내용 중간중간에 따로 표기도 해주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 3학년이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읽으니 참 좋았던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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