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학교와 쌍둥이 딸기 웅진 세계그림책 236
나카야 미와 지음,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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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학교와 쌍둥이 딸기​



#웅진주니어 에서 나온 #채소학교와쌍둥이딸기 


어릴 때 채소냐 과일이냐 구분하는 거 어렵죠,,.


저희 딸도 다섯 살만해도 많이 헷갈려 하더니 이제 6살이 되니 대부분 구분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책을 읽고는 앗 이럴 수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딸기가.... 야채였다니


과채류 채소과라고 합니다....


세상에... 그럼 왜 채소과에 들어가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쌍둥이 딸기는 과일인지 알았는데...


채소 학교에 입학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는 채소가 아닌 거 같아서 과일 학교로 갑니다.


과일 학교에선 나무를 잘 타는지 해보라고 하는데요.


과일에게 있어서 나무에 올라가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나무에 매달리는 게 과일 맛을 좌우하기 때문인데요.


다른 사과, 감, 포도는 나무를 잘 타는 데 딸기는 그렇지 못해요..


그래서 다시 채소로 옵니다. 


아보카도와 함게요.


아보카도는 달콤한 향도 나지 않고 아무래도 채소 같다고 생각해서 이조,


채소 학교에서 밭, 흙과 친해야 한다는 데요.


모두들 딸기까지 흙 속에서 잘 노는 데.. 아보카도는 싫어합니다.


땅에서 자라나는 야채들은 흙들과 친한데 아보카도는 아니기 때문이죠.


이렇게 땅에서 자라느냐 나무에서 자라느냐 구분을 하면 되지만,


뭐 맛나게 먹으면 상관없지 않아 이런 생각도 드네요!




 


 


생각해 보면 멜론, 참외... 수박도 야채입니다. 과채류죠,,, 열매를 이용한 채소라는 거죠!


아무튼 저도 이번 책을 통해서 하나 더 배우게 되네요.ㅎㅎㅎ


마지막에 스티커 놀이가 있는데요


나무와 땅 어울리는 곳에 붙이기인데


우리 딸은 하다가 자기 맘대로 할 거라면서. ᄏᄏᄏᄏ


재미나는 독서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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