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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가 그랬어요 ㅣ 맑은아이 18
송아주 지음, 에스더 그림 / 맑은물 / 2023년 1월
평점 :
품절
릴라가 그랬어요

자신도 모르게 거짓말을 해버릴 때가 있어요.
갑작스러운 상황 혹은 불안한 상황 혹은 불리할 때죠..
누구나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른 점은 그 거짓말을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사실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느냐 하죠.
#맑은물 에서 나온 #릴라가그랬어요 는 자신이 한 잘못을 다른 친구에게 덮어씌웠지만 내내 마음이 신경 쓰여 결국 고백을 합니다.


신나게 놀다가 쓰레기통을 엎어버린 토끼
그런데 그 순간 선생님이 들어오자, 릴라가 쓰레기통을 엎었다고 거짓말합니다.
지목받은 릴라는 자신도 그 주변에서 놀았기에, 긴가민가 하지만, 토끼에 말에 자신의 잘못이 되고 맙니다.
그 이후로 릴라는 모든 게 조심스러웠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토끼는 괴롭기만 합니다.
왜 괴로울까요?
바로 자신을 잘못을 남으로 돌렸고
양심의 가책을 느꼈기 때문이죠.
순간적으로 할 때도 많아요.
하지만, 반드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사실을 고하는 게 올바른 행동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