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하고 싶은데 어떡해? 나도 이제 초등학생 25
신현정 지음, 튜브링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화해하고 싶은데 어떡해



#리틀씨앤톡 #화해하고싶은데어떡해 편입니다.


딸에게는 유치원 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어요.


유치원 때는 매일 싸웠다, 화해했다 하더라고요.


다음날 오늘 놀았어? 하면 응 놀았어라고 하고 화해 없이 그냥 만나면 다시 놀고 그랬던 거 같아요.


그런데 학년이 커갈수록 사람이 달라지거든요.


작은 말에도 상처받기도 하고 다른 거에 또 섭섭함을 느끼기도 하고요.


그래서 화해하는 법이라든지, 사과하는 법도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번에는 단짝이던 친구 사이에 한 명이 들어와서 질투와 섭섭함이 생겨서 일어난 일이랍니다.




 


솔이와 진솔인 단짝입니다.


이름이 비슷하기도 하다 보니 매일 같이 놀고 같이 붙어 다녔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지우라는 아이와 함께 지내게 됩니다.


지우가 등장하면서 솔이는 진솔이를 뺏긴듯한 기분이 듭니다,.


둘이 짝꿍이 되면서 소외감도 느끼게 되면서


그게 지우에게 화가 가게 된 거죠.



그 마음을 처음부터 표현하고 이야기하면 되는데, 어린아이들이 그게 쉽나요?


어른들도 어려운걸요.



그렇게 지내다가, 솔이는 장난으로 진솔이가 그런 지우의 모습에 큰 점을 그리면서


지우는 속상해하고 놀림도 당하게 됩니다.


장난으로 그런 점이 그렇게 커질 줄 몰랐던 거죠!


그때라도 사과를 해야 하지만, 그냥 지나치면서 사이가 더 나빠집니다.


과연 삼총사는 잘 지날 수 있을까요?




남자들은 모르겠는데


여자아이들은 짝을 참 중요시 느낍니다.


짝이 맞아야 하거든요.


어딜 가든요.


세명이면 묘하게 한 사람이 소외감을 느끼게 되기도 하고요.


그 감정을 이야기하면 좋은데 숨기다 보니 섭섭한 마음이 커지고 커지고 하는 거 같아요.


하지만, 자신의 감정의 표현도 잘 해야 하며,


사과를 할 때는 빠르게 하고, 자신의 변명보다는 미안한 일을 사과만 하는 게 좋죠.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사과하는 법을 배우면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