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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방정환 ㅣ 우리 반 시리즈 20
장경선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2월
평점 :
우리 반 방정환

#리틀씨앤톡 #우리반시리즈 중 이번 주인공은 바로 #방정환 으로 #우리반방정환 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린이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방정환입니다.
어린이라는 단어를 공식화하며, 1923년에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
어린이는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로 우리들에게 인식을 시켜준 계기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어린이날 방정환이 아닌,
얼마나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그러면서 반대로 반성도 많이 하게 된 시간이었네요.
저는 제 아이들 둘만으로도 벅차서 자주 화도 내고 소리도 지르는데...
이 두 아이들도 사랑으로만 못 키우는데
어떻게 모든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낄 수가 있는지~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어린이날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동화를 많이 짓기 한 아동문학가이기도 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방정환 사진을 찾아보니,.. 표지의 주인공이랑 매우 닮았네요.ㅎㅎ


이번 편은 항상 카론?이라는 저승사자가 아닌 깨비가 등장을 했어요.
앞에 세종대왕 편부터 바뀐 건지~
그 전전 책만 해도 카론이 등장을 했는데~약간 신선하게 시작을 하였네요.
역시나 21세기 아이의 몸으로 들어가고
이번엔 자신의 후손의 몸속에 들어가서 생활을 하게 된 방정환
아이들이 지내는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뭔가 의미 있고 다 같이 협동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내용도 나오면서
이전과는 조금 다른 그런 내용이었지 않나 그런 느낌도 받았답니다.
뭔가 예전에는 꼭 뭔가를 해야 하는 그런 기분이었다면
이번 편에는 아주 편안하게 자신이 하고자 하는 걸 이야기하고 펼쳐 보이는 게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어요,.
올해 3학년이 되는 딸
이때까지 우리 반 시리즈를 읽으면서 아마도 이해 못 한 부분들도 있을 거 같은데요
3학년이 되면 다시 한번 더 읽혀보면 어떨까 생각도 들어요.
3학년엔 배우는 것도 다르니 들은 것도 많아서 아마도 더 이해가 잘되고 의미도 잘 받아들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