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날아갔어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이명희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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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아갔어



#한울림어린이 에서 나온 #바람에날아갔어 입니다.


제목이랑  표지 그림만 보고는 바람에 뭐가 날아갔나 했더니,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내용이었어요.




 



 


와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어찌나 공감이 되던지!!


아빠는 일하고 와서 집안일은 하나도 안 하고


엄마는 청소하랴, 빨래하랴 바쁜데


아이들은 꼭 엄마 보고 엄마 심심해라고 합니다.


누구는 청소하고 일하는데 자는 아빠를 본 엄마는 화가 나는데요!!


그러다 보면 행동이 좀 과격해지죠.


그 소리에 깬 아빠!!


서로 감정이 상하는데요!


그때 아이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마음이 허해지고 외롭고 무섭지 않을까요?


그런 마음을 바람이 불고 불어서 모든 걸 날아가게 하고


자신마저도 날아가는데요.


아이의 그런 모습을 보고 이제서야 가족이 보이는 부모님들


아이를 잡으려고 엄마가 먼저 뻗고 그 뒤를 아빠가 잡아줍니다.


세 가족이 다시 모이자, 바람은 잔잔해집니다.


집안에 평화가 온 거지요.





저희 부부도 가끔 싸우는데요.


진짜 싸우는 게 아니는데도


소리만 조금 높아져도 시끄러워, 싸우지 말라고 아이들이 합니다.


그 말을 듣고는!


아 듣고 있구나,


언성이 조금만 높아져도 아이들은 싸운다고 생각하고 그게 싫은 거구나 생각이 들어요.


자신의 마음 참 중요하죠,. 우선으로 두고 싶고


하지만, 우리만 보고 있는 아이들이 있으니, 아이들에게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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