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꾸러기 송아지 달이

말썽꾸러기 송아지 달이 ㅣ 즐거운 그림책 여행 13
한상식 지음, 홍정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9월

말썽꾸러기 송아지 달이

#가문비어린이 에서 나온 #말썽꾸러기송아지달이 입니다.

즉 #말썽꾸러기 가 나온다는 말이죠.ㅎㅎㅎ

하루에도 수십 번은 고함치고 안된다!! 그만,이라는 말을 하는 거 같은데요.

오영은 박사가, 너무 강압적이거나, 반대만 하면 애가 나중에 주눅이 든다거나 그럴 수 있다고 

너무 지나치게 허용적인 것도 안되지만, 강압, 반대, 수용을 안 해줘도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알고는 있지만... 잘 실천이 안되는데

오늘 송아지 달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합니다.

말썽꾸러기 달이

요리조리 돌아다니며 말썽을 부리나 봅니다.

하루는 아무도 없는 방에 열린 문 사이로 들어가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잠이 드는데요.

그것도 모르고 온 동네를 찾아다녔어요

그러다가 잠에서 깨어난 달이가 나오려는 순간 들키고 마는데요!!

차라리 방안에 들어간 걸로 만 해도 다행일 텐데.. 나오면서 뿌지직... 실례도 범하고 맙니다! 1

그걸 보고 호통을 안 칠 사람이 누가 있나요?

이 녀석!!!

합니다.

하지만, 화를 낼 수도 있겠지만,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다시는 그러면 안 된다며 이야기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이걸 읽으면서 딸에게 그대로 이야기해 주었는데요.

엄마가 앞으로 밥 안 먹고 돌아다닌다고 화 안 내고 밥 먹으면 튼튼해지고 좋은 거니 먹자고 이쁘게 말할게라고 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