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의 장화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 2
레일라 브리엔트 지음, 장현정 옮김 / 세용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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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의 장화



#유아도서 혹은 막 입학하는 초등생이 읽기에 좋은 #엘리엇의장화 입니다.


신학기가 되면 유치원생이든, 초등생이든 참 바쁩니다.


준비물이 많거든요.


그리고 혼자 보내는 학교, 유치원이다 보니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잘 지낼까?


배가 고프진 않을까?


다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죠.


정작 아이들은 아무 생각이 없어요.


친구들 만날 생각 말곤요.




 


 


엘리엇의 입학 선물로 장화를 받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공간이 많이 남자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다 한마디씩 합니다.


게임기를 넣어보는 건 어때~


과자를 넣어보는 건 어때~


반창고를 넣어보면 어때~


책을 넣어보면 어때 말이죠


사실 입학하는 아이가 걱정이 되어서 저마다 한마디씩 했지만, 


정작 엘리엇에겐 많은 말이 된 거죠.


모두의 말을 많이 듣자,


뭐든 조심스러워지는데요.



하지만, 정작 엘리엇은 준비가 철저한 거보단


아무 생각 없이 아이들과 노는 게 제일 좋아요.




제목에 장화가 들어가 있다 보니 장화 그림이 아주 많았는데요.


어떤 게 마음에 들으냐는 질문에 한참을 고르고 있는 딸입니다.



저는 참 걱정이 많아요.


아이가 학교생활은 잘하는지 발표할 때 목소리는 큰지


오고 가다가 넘어지지는 않는지


이건 필요 없나 저건 필요 없나 막 챙겨주고 싶고요.


하지만, 이제 아이들도 스스로 챙길 때가 되었어요.


자신에게 필요한 건 자신이 젤 잘 알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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