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아포칼립스 1 좀비 아포칼립스 1
주영휘 그림, 스튜디오 해닮 글, 잉여맨 원작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좀비 아포칼립스​



아이들 좀비물 좋아하나요?


저희 딸은 공포, 으스스, 호러, 요런 걸 좀 즐겨 하면서 보는데요.


물론 초등학생이 허용되는 범위의 호러를 보긴 하지만요.


#대원씨아이 에서 나온 #좀비물 #좀비아포칼립스 입니다.


살짝 두께감이 있지만, 그래도 내용이 어렵지 않고


읽자마자 좀비가 바로 등장을 하고 극한 상황에 내놓이게 되는데요


그래서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바로바로 일게 되는 거 같아요.


살짝 아쉬운 건, 그림이 조금 더 많으면 좋았을걸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뭔가 글로만으로도 이해가 가가 머릿속에 이미지가 펼쳐지지만,


그래도 그림이 몇 장 더 있으면 좋지 않나 생각한 거죠.



저희 딸은 잘 읽다가, 엄마 좀비가 너무 무서워~라고 여러 번 이야기하더라고요. ᄒᄒᄒ


제목이 좀비 아포칼립스인데요.


좀비는 알겠는데 아포칼립스는 뭐지 하면서 검색을 해보니 라틴어로 대재앙이라고 합니다.


뜻을 알면 더 좋을 것 같네요.





 


가족을 사랑하는 아빠 잉어맨과


그리고 아내, 아들, 딸 화목한 가족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좀비 바이러스로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처음엔 구조대가 올 때까지 집에서 기다릴 계획이었지만,


좀비들이 집으로 들이닥치는 바람에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좀비들에게 둘려 싸이는 순간, 군인들의 도움으로 대피소로 피하게 되는데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벌써 안전한 거야?라고 생각했던 순간 또 습격을 당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잉어맨가족들은 가까스로 자동차를 한대 구해서 인천 항구로 가는 도중 잉어맨 아빠를 잃고


엄마도 잃고,, 두 아이들만 남게 됩니다.


다행히 가다가, 착한 어른을 만나서 다 같이 쉴 터로 가지만


그곳에선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좀비와의 전쟁이 아닌, 사람과의 전쟁인 거 같은데요!


예상치도 못한 반전!


2권이 너무 기대됩니다.



저는 읽으면서 아 만약 지금 내가 사는 곳에도 좀비가 나타난다면??


우리 아이들만 안전한 곳으로 보내는 게 맞는 건지,


위험하더라도 같이 있는 게 맞는 건지..


첫째는 나이가 있으니 그래도 말은 알아들을 것 같은데


둘째는 막무가내일 것 같은데 그럴 땐 어쩌지? 이런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생각하니 무섭더라고요ᅲ 슬프고


그런데 이럴 때도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꼭 있는데요


바로 책 속에도 나옵니다.


고개가 절레절레..



아무튼 2권이 기대됩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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