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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 엄마가 팬케이크를 나누는 방법 ㅣ 보랏빛소 그림동화 27
량야이 지음, 아미아오 그림, 김영미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9월
평점 :
하마 엄마가 팬케이크를 나누는 방법

#보랏빛소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유아도서
#하마엄마가팬케이크를나누는방법 입니다.
예전에 이와 비슷한 책을 읽어본 적이 있어요.
할머니의 비법이 담긴 쿠키를 만들어서 이웃에게 나눠어줫더니
하루하루마다 쿠키를 달라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만드는 데 지치고
예전만큼 만드는 게 즐겁지 않게 된 거죠,.
행복하자고 한 일인데 행복하지가 않게 되자
마지막 방법으로 쿠키를 만드는 법을 알려줘서 스스로 만들어 먹게 하는 거였는데요.
그게 싫으면 돌아가고 그렇게라도 먹고 싶으면 배워라 하였어요.
이번 하마 엄마도 이와 비슷한 일이 생겼는데요


하마 엄마의 팬케이크는 인기 만점이죠.
그런데 질서를 지키지 않을까 봐.
줄을 서는 순서대로 준다고 하자
달리가 빠른 동물들이 먼저 줄을 섰고
한번 맛본 동물들도 다시 줄을 서서 결국엔 걸음이 느린 동물들을 맛보지도 못하게 끝이 나자,
규칙을 하나 더 추가합니다.
한 사람당 한 번이라고요.
그랬더니, 또 다른 불만이 생겼고
그렇게 또 규칙이 추가 추가가 되자
모두의 마음에 들게 할 수 없게 되자, 하마 엄마를 화를 내며, 더 이상 팬케이크를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니 동물 친구들은 그제서야 미안함을 느끼는 동시에 하마 엄마의 팬 케이클을 잊을 수가 없게 된 거죠.
용기를 낸 동물들은 하마 엄마의 집을 찾아가는데요
그런데, 줄을 서지 않았는데도 집에 들어가자 맛있는 팬케이크를 가지고 나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알고 보니, 하마 엄마는 만드는 방법을 직접 알려줘서 스스로 하게 하는 거였어요.
그럼 불만이 없을테닌깐요.
저도 가끔 딸아이가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하면
그럼 니가 알아서 해라고 하는데요.
특히 옷이 전쟁입니다.
오늘은 날이 추우니 이걸로 입고가,
이 옷엔 이게 어울린다 해도 싫다 싫다
그러면 전 폭발해서 니가 알아해 하는데요..
하마 엄마의 맘 이해가 갑니다.
이래도 불만이 생기도 저래도 생기고 힘들죠!!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