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 잘하고 싶어

운동도 잘하고 싶어 ㅣ 나도 이제 초등학생 22
송성혜 지음, 튜브링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8월

운동도 잘하고 싶어

#리틀씨앤톡 에서 나온 #초등저학년도서 인 #운동도잘하고싶어 입니다.

체육시간 좋아하셨나요?

저는 사실 정말 싫어했답니다.

수학만큼 체육시간을 싫어했어요.

이유는 바로, 피구며 농구며, 배구며,

운동을 너무 못하니깐 창피하기도 하고 싫었어요.

그런데 저 말고는 애들이 다 좋아하더라고요. ᄒᄒᄒ

여하튼 대부분이 체육시간을 즐겨 하고 좋아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 책에서도 운동을 모두가 좋아하지 않는다,

다들 이유가 있어서 운동을 싫어하는 거다입니다.,

주인공은 체육시간을 좋아하지 않아요.

이유는 옷이 더럽혀지는 것도 싫고 모래알이 신발에 들어오는 것도 싫죠

그래서 체육시간마다 무슨 핑계를 대면서 참여를 하지 않았는데요

그것도 사실 어려운 일이죠

그런 고민을 아빠와 이야기하게 되었고

아빠는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고 함께 공놀이도 해주면서 운동을 서서히 좋아하게 만들어주었죠.

무엇보다 자기 마음가짐이 중요하긴 할 거예요.

하지만, 옆에서 운동은 무섭고 싫은 게 아니라고 알려주면 더 좋은 거 같긴 해요.

사실 저는 운동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신기해하고 부러워하기도 했어요.

그렇게 제 몸이 안 따라주니 속상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저는 배울 생각도 해볼 생각도 안 한 거 같아요.

그에 반해 책 속의 주인공은 천천히 해보려고 하는 마음이 보였어요.

그런 마음만 있다면 어렵고 힘든 거라도 서서히 잘하게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딸아이에게 너는 체육시간을 좋아해?

하니 응 나는 좋아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 운동 잘 못하지 않아? 그래도 좋아? 하니 아직까진 체육에서 승패라든지, 등수를 메기는 걸 하지 않으니 다행히도 못해서 싫어~는 하지 않더라고요.

운동신경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저처럼 싫어하면 어쩌나 했는데 일단은 다행인 거 같습니다.ㅎㅎ

이 책을 읽는다면 모든 사람들이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그 마음을 이해해 주기도 하고

반면,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이 본다면, 노력이라든지, 마음을 달리 먹는다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는 걸 알려주는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