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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과 도기족의 지구 침공 3 - 도기족, 호텔에 가다! ㅣ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 학습 만화 시리즈
최우빈 그림, 박시연 글, 강형욱 기획 / 혜다 / 2022년 8월
평점 :
개통령과 도기족의 지구 침공

#개통령과도기족의지구침공 3편이 나왔습니다~
1편부터 아주 재미나게 보고 있는 책 중 하나인데요.
반려견에 대해서 틈틈이 배울 수도 있고 재미난 스토리도 있다 보니 더 빠져들게 되는데요.
이번엔 도기족들이 강아지 호텔에 갔다가 합니다.ㅎㅎㅎ
살다가 애견 호텔이라는 곳도 있구나 생각도 드는데요.
하지만 이번 편의 아주 중요한 건 몽실이 편인 거 같아요.


자신의 개는 절대 물지 않는 다 이런 말을 자주 하는데요.
그건 그 주인들의 생각이고 다른 사람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죠
이따금씩 반려견에게 물려서 다치는 사건 사고들이 올라오는데요
저도 최근에 초등학생 남아를 쫓아가면서 문 개를 보고는 깜짝 놀라서 저희 딸에게도 길다가가 큰 개를 보면 절대 뒤돌아서 뛰지 마라
사람들이 있는 곳까지 조심히 뒤 걸음 치면서 가라, 멀리서 보게 되면 절대 그 앞을 지나가지 말라고 했는데요/
개들도 알아서 자신보다 작은 아이들, 노인들을 보면 위협적이기도 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괴롭힘을 당하던 견주는 몽실이라는 반려견을 앞세워서 몽실이가 위협적으로 할수록 멋짐을 느끼는데요.
그 느낌을 아는 몽실이도 자신이 더 강하고 위협적이면, 견주가 좋알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사이에 도기족의 꼬임도 있었지만요.
하지만, 다른 반려견들과 사람을 위협적으로 하는 건 절대 해서는 안되는데요.
준수는 그러한 몽실이를 알고는 삼촌의 도움을 받아서 몽실이를 훈련하게 됩니다.
여기서 도기족들이 점차 지구에 온 까닭을 잃어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준수가 나쁜 아이들에게 당하자, 자신도 모르게 그 아이들을 혼내줍니다.ㅎㅎㅎ
어느새 준수가 소중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는 건지~
아무튼 이번 편은 도기족의 변화와 예전부터 문제였던 반려견들의 입질 등에 대해서 잘 본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