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거짓말

여우의 거짓말 ㅣ 북멘토 그림책 8
수산나 이세른 지음, 레이레 살라베리아 그림, 엄혜숙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8월

여우의 거짓말

#북멘토 에서 나온 #여우의거짓말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속담처럼

처음엔 작은 것이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는 것들이 많은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거짓말이죠.

평소 거짓말을 자주 하시나요?

슬픈데 아닌 척? 이것도 거짓말에 속하나요?

아니면

사실 해외에 가본 적도 없는데 다들 가봤다고 하니 자기도 가봤다고 하는 건 거짓말일까요?

맞아요, 거짓말이죠.

가본적 없는 나라를 가봤다고 하고

본 적 없는걸 봤다고 하고

먹어본 적 없는걸 먹어봤다고 하고요,

그렇게 거짓말을 하면서 호감을 살 수도 있고

우정을 살 수도 잇지만

결국엔 들통나 버린다면 모든 걸 잃어버리게 됩니다.

책 속에 여우는 슈퍼 거북이와 아주 친하고 본적도 있다고 하자

주위의 모든 동물들이 부러워하며, 관심을 가지고

슈퍼 거북이에게 선물, 물건 등등을 요구하지만

여우는 모든 걸 된대 된다고 거짓말만 합니다.

사실 본적도 없는 슈퍼 거북이를요,.

그렇게 모두에게 거짓말ㄴ을 하고는 잠이 오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가짜로 자신이 모든 걸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주고 마는데요

그러다가 더 큰일이 생깁니다.

슈퍼 거북이를 초대하자고요!!!

과연 초대할 수 있을까요???

거짓말을 하다 보면 위기가 찾아옵니다.

물론 그 위기를 잘 헤쳐나가고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과,

위기를 잘 이거 냈으니 더 거짓말을 하는 것과

위기를 잘 이겨냈어도 사실을 고하는 것 중 뭐가 가장 좋을까요?

나중을 생각한다면 사실을 고하는 게 가장 좋지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신뢰가 참 중요한데, 그것을 잃어버린다면 모든 걸 잃어버리게 되고

거짓말이 그의 시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 거짓말하지 말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