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신사임당 우리 반 시리즈 17
박남희 지음, 에이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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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신사임당



#리틀씨앤톡 에서 나온 #우리반시리즈 이번에는 #신사임당 으로 #우리반신사임당 입니다.


사실, 저도 신사임당에 대해선 흔히 알고 있듯이, 율곡이이의 어머니이고, 그림을 잘 그렸고,


오만 원권 지폐의 인물이다 이 정도인데요.


이번에 읽으면서 슬쩍 엿보았지만, 결혼생활, 그리고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책 속의 신사임당의 성격 등을 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그리고 반전!!!


이때까지 제가 읽은 우리반시리즈에선 약속한 기한이 되면 카론이 이유 불문하고 데리고 갔는데요 이번에는 아주 반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까지 카론은 늙고 못생긴 저승사자인지 알았는데 너무 멋지게 나와서 그것도 깜놀했네요,ㅎㅎ




 


저승에서도 신사임당은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차분하게 그림만 그리고 있자, 카론이 먼저 다가가서 이승에서 한 달 동안 살게 해주겠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조선에서 살던 신사임당이 현재로 돌아오게 됩니다.


초등학생의 아이로 생활을 하면서 친구들도 사귀고


협동이 뭔지, 그리고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어떻게 살아가는 자기가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요.


신사임당은 되돌아보면 항상 자식들을 위해, 남편을 위해


자신보다는 가족을 더 우선으로 두고 생활을 해왔는데요


사실 신사임당도 자신이 원하는 걸 하고 싶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그림은 아주 사실적이고 세심하게 그리는 게 특징이었다면


요즘에는 추상적으로 그리는 걸 보고는 아주 놀라기도 하는데요


그런 면에서 그림에 대해서 더 배우고 싶어하고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알게 되자


신사임당은 이승에서 더 있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카론이 그것을 허락할지 의문인데요!!!



책의 거의 끝에서 신사임당이 이승에서 더 있고 싶다는 표현을 해서 저는 몇 장 남지 않은 페이지에 이게 결말이 나오는 게 맞나 하면서 약간 초조해하면서 글을 읽었는데요~


와 반전~


이번 편은 꼭 읽어보셨으면 하네요~




 


저희 딸은 신사임당을 오만 원권 지폐에 그려진 인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그림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었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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