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고양이 바바
조시 피케 지음, 대런 파튼 그림, 정명호 옮김 / 작가와비평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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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고양이 바바



#유아책 으로 좋은 #수다쟁이고양이바바 입니다.


#작가와비평 에서 출판되었으며,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수다를 떠는 고양이 바바 옆에는 묵묵히 들어주는 닭 글렌이 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 이런 관계 많죠.


주로 듣고, 주로 말하고


제 친구 중에도 막 말을 많이 하지 않고


듣기만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가끔 저는 생각이 드는 게 


그 친구도 과연 할 말이 없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쉬지 않고 수다를 떠는 바바


어느 정도냐면요


술래잡기를 하는데


숨지는 않고 수다를 떨고


우여곡절끝에 숨었지만 


숨어서도 수다를 떠는 바람에 들키고


수업 시간에도 떠들어서 선생님께 혼이 나고요


도서관에서도 멈추지 않아요.


그래서 묵묵히 듣던 글렌이 화가 나서 쉿!! 조용히 해라고 하자,


수다쟁이 바바는 잠잠해집니다.


이제 평화롭게 글렌은 책을 읽는데 이번엔 다른 친구와 와서 괴롭히는데요.


그 모습을 본 바바는 자기 친구 글렌을 괴롭힌다고 그 친구를 혼내줍니다.


물론 싸움이 아닌, 말로 정신을 쏙 빼놓는데요


이러나저러나 해도 수다쟁이 바바는 글렌을 무척이나 좋아하네요.




친구라고 해서 맨날 웃으면서 지낼 수가 있나요.


싸울 때도 있고 의견이 맞지 않을 때도 있죠.


그럴 때마다 친구를 바꾼다면 매일매일 친구들이 바뀔 것 같아요.


그런데 싸우고 얄밉고 해도 자신을 진정으로 아껴주고 소중하게 여긴다는 걸 본인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친구지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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