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사물함 그린이네 문학책장
강인영 외 지음, 파키나미 그림 / 그린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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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물함



#그린북 에서 주최한 초등 교사 동화 공모전에서 당선된 #달콤한사물함 


초등 교사들이 직접 공모전을 한 거라서,


그만큼 아이들의 여러 마음들을 잘 이해하는 거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읽으면서 저도 덩달아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고 두근거리기도 했답니다.


아직은 저학년이지만, 우리 딸도 이걸 읽더니 재미난다면서 이야기를 하는 거 보니


아이들 마음을 잘 이해하고 펴낸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을 볼 때, 당연 좋은 감정, 기쁜 감정, 고마운 감정만 있고 느끼면 좋지만,


여러 명이 활동하는 반에는 다양한 일들이 있고 감정이 있는 거 같아요.


그러한 걸 잘 느낄 수 있는 책인 거 같아요.



여러 단편들이 실려있는 책!


아이들이 읽기 좋은 거 같아요.




 


 


책 제목과 같은 달콤한 사물함


저도 책 속에서 처음 읽었던 내용이고 해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데여.


그 시대마다, 유행하는 게 꼭 있어요.


제가 초등학생 때, 사물함이 처음부터 있었던 거 아니었고, 중간에 생긴 기억이 나는데요.


아무튼 책 속처럼 사물함으로 고백을 하는 건 없었지만,


언뜻 기억에 좋아하는 아이의 사물함에 고백 편지도 본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네요.


책 속에선 사물함을 통해서 좋아하는 감정을 고백하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이쁘게 꾸미기도 하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정말로 이쁘게 사물함 꾸미기도 동시에 유행하는 중


주인공이 우연찮게 고백 편지를 받았지만,


알고 보니 사물함을 착각해서 잘못 넣은 것인데요.



아 상상만 해도 창피한 일인 거 같네요.


저희 때는 빼빼로데이라든지 밸런타인데이 이런 때에 고백을 하고 사귀고


그리고 그런 데이 때 서로를 챙기는 것이 가장 유행을 했던 거 같아요.


그 데이날이 되면 누군가 내 책상 위에 놓아놓지 않았을까? 이런 두근거리는 생각을 하며 등교를 했던 그런 기억이 나네요.



그 이외에 왕따 관련도 있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들 마음을 잘 이해하게 엄마들도 같이 보면 좋은 거 같았어요.




몇 년 후면 고학년이 되는 딸,


분명 그전에 이성에 대한 감정에 눈을 뜰지 아닐지, 모르지만,


그것 또한 성인이 되어서 보면 두근거리는 감정이 될 것인데,


잘 지내면 좋을 것 같네요.



그 외에도 여러 감정들을 겪게 될 텐데, 그때마다 잘 지내기를 바라면서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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