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우리는 매일 문을 엽니다 신나는 새싹 179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 지음, 마갈리 뒬랭 그림, 이정주 옮김 / 씨드북(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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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우리는 매일 문을 엽니다



누구나 무서워하는 것 하나쯤은 있지 않나요?


두렵다거나, 뭔가 무섭다거나, 하기 싫다거나


아니면 어떠한 계기로 그 일이 싫어진다든지..


저는 어릴 적 닭에게 쪼인 이후로 조류가 너무 싫은데요


파닥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돋아요ㅠㅠ


그래서 평생을 병아리도 만져보지 않았어요.


어릴 적 그게 충격적이었는지, 조류가 너무 싫은데요


그 싫음 때문에 다른 걸 포기하거나 시도도 못해보는 경우도 종종 생기곤 합니다.



#씨드북 에서 나온 #똑똑우리는매일문을엽니다 에서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인데요.




남자는 광대란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코끼리에게 밟힐 뻔한 사고로 인해서 무서워서 집에서 나가지 않는데요.


장도 보지도 않고, 음식을 시켜 먹지도 않고요.


그렇게 집에만 있는데




 


지붕에서 쿵 하고 어떤 여자가 떨어집니다.,


바로 집 밖을 좋아하는 여자인데요.


운명이었을까요?


같이 밥을 먹게 되고 하루를 보내면서 서로가 싫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 밖을 좋아하는 여자는 길을 떠나면서 엽서를 보낸다고 하는데요.



종종 오던 엽서가 우체국 문제로 직접 수령을 해야 하는 일이 생겼는데요


남자는 과연 집 밖을 나갈 수 있을까요?




이처럼 어떠한 계기로 하지 못했던 일이 또 다른 계기로 할 수 있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가족을 위해 무서운 것도 이겨내는 것도 그런 거지요,



저도 만약 저희 애들이 닭에게 쪼이게 될 것 같은 상황이 오면(상상만 해도 소름이~`)


그 상황을 두고만 있을 수 없을 거예요.


아마 용기를 내서 극복도 하지 않겠나 싶지만..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봅니다ᅲᅲ


무서워요.ㅠ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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