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는 끊기 대장 내책꽂이
김리하 지음, 윤유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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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는 끊기 대장



#크레용하우스 에서 나온 #솔이는끊기대장 입니다.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오해와 친구관계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희 딸도 초등학생이 되면서 조금씩 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데,


아마 점차 갈수록 이런 일들이 더 잦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아이들은 꼭 짝을 지어야 하고 단짝 친구를 원하는데요.


등하교 할 때도, 화장실 갈 때도, 요즘에는 학원도 친구 따라다닌다고 친구랑 학원도 같이 가기도 한답니다.


실제로 저희 딸 이 미술 학원에 다니는데,


1학년 되면서 같은 반이 되지 않자,


미술 학원을 친구랑 같이 다니면서 만나기도 했답니다.






 


솔이는 단짝 친구가 있는데요.


친구랑 같이 만나서 피아노 학원을 가는데,


이날은 연락도 없이 오지를 않아서


툴툴대며, 학원으로 갔는데.. 거기서 믿기 어려운 장면을 목격합니다.


바로 다른 반 친구랑 손을 잡고 학원에서 나오는 거 있죠.


솔이는 화가 나서 연락이라도 하지,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냐 하지만,


핸드폰을 두고 와서 연락을 할 수 없었다고 하지만,


거기서 물려서지 않는 솔이!


같이 간 친구 폰으로 연락하며 되지 않냐 하니,


그 친구도 폰을 두고 왔다지만, 갑자기 어디선가 벨 소리가~~


아무래도 솔이랑 친하게 지내는 게 맘에 안 들었는지, 다른 반 친구가 거짓말을 했네요.


그러면서 솔이는 단짝이었던 친구에게 실망, 섭섭, 화가 나서 다른 친구들이랑 놀게 되는데요.




하지만 역지사지라고...


그 친구도 솔이가 다른 친구랑 노는 걸 보자, 솔이의 마음이 이해가 갔는지, 사과를 하러 오게 됩니다.


그렇게 둘 사이는 다시 좋아지는 내용인데요.



내용은 솔이 입장에서만 적어서 그렇지


엄마의 이야기도 나오면서 친구관계를 쉽게 끊을 수 없고,


화해를 하고 오해를 풀면서 길에 유지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기도 합니다.




저희 딸은 7살 때부터 만난 친구랑 7살 때도 수도 없이 절교했다고 들어왔는데요.


초등학생이 되고 나서는 이런 이야기가 뜸하지만,


최근에는 "오늘 @@이랑 절교할 뻔했다며."이야기를 합니다.


사람의 관계는 종이도 아니고 끈도 아니라서 쉽게 끊어지지도 않아요.


오해로 멀리 지내다가도, 몇 년 뒤에 만나면 다시 지내기도 하는데요.



먼저 끊기 전에 대화를 해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싶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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