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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쟁이 제레미가 바람에 휩쓸려 날아간 뒤
파멜라 부차트 지음, 케이트 힌들리 그림, 고영이 옮김 / 사파리 / 2022년 6월
평점 :
걱정쟁이 제레미가 바람에 휩쓸려 날아간 뒤

제목이 참 길죠?
#걱정쟁이제레미가바람에휩쓸려날아간뒤
날아간 뒤???? 과연? 이런 생각이 들게 되는 책입니다.
말 그래도 제레미는 걱정이 너무너무 많아요!
걱정이 많아서 읽다 보니 밖은 어떻게 나간대?
무서워서 뭘 먹겠어? 이런 생각까지 드는데요.
그런데 제레미가 가장 무서워하고 걱정하는 건 바로 바람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바람에 날아가 버리고 말았어요.
걱정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난 거죠.
이거 어떡하죠?
바람에 날려날려 아주 멀리까지 날리고 날려서
어디까지 갔는지 모르지만, 해적선도 만났네요!!
그곳에서 무사히 도망을 치는데요.
그렇게 돌아온 제레미!
그런데, 큰 변화가 일어났어요!
제레미가 다시 경험해 보자고 합니다!
친구가 위험하지 않아?라고 하지만, 제레미는 "괜찮아, 그런 일 생기지 않아"라고 합니다.
한번 경험하고 나니, 이제 무섭지 않은 걸까요?
걱정은 정말 걱정일 뿐입니다.
저희 남편이 하는 말"걱정한다고 뭐 달라지냐?"
라고 합니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걱정이 되면 평소와 같이 있을 수 없거든요..
너무 태평해도 안되겠지만,
걱정으로 인해, 될 것도 안되는 경우가 있죠?
그런데, 정말 그렇게 걱정하던 일은 진짜 걱정일 뿐,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걸 경험하고 나서야 알게 된 제레미!!
걱정이 무섭지 않게 된 제레미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