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화장실 즐거운 동화 여행 153
이대희 지음, 고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포의 화장실



#가문비어린이 에서 나온 동화입니다~


초등학생이 읽기 좋은 글씨 크기와 글 밥


그리고 내용으로 수월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저희 딸도 학교에 들고 가서 검진한다고 수학 시간에 수업을 안 했는데,


검진을 다한 친구들은 책을 읽으라고 해서 읽었다고 합니다~


1시간이면 충분히 다 읽을 수 있지요~



꼭 반에 말 안 듣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저도 어릴 때 보면 시골학교라서 반이 2개뿐이지만,


말썽을 자주 피우고 장난을 많이 치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여기 책 속에서는 동수가 그렇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너무 장난을 많이 치고 괴롭혀서 귀신이라는 별명도 있는데요.


그런 동수에게!! 진짜 귀신이 나타났습니다!!!




 



친구들에게 심한 장난을 쳐서 친구들도 피하는 아이 동수.


그런데 화장실에 갔는데, 그만 유령이 나타났어요~


칡넝쿨이 나타나서는 자신을 벽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데


딩동댕 수업이 올리는 종소리에 귀신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10분 딱 쉬는 시간에 나타나는 거죠.



그런데 더 신기한 건, 동수 혼자만 있을 때, 나타는 겁니다!!


동수는 이제 화장실 가기가 무서워지는데요.



그러다가 집 화장실까지 나타난 귀신!


그런데 그 귀신이 말을 하고, 때리기도 하는데요.


귀신은 동수 너도 느껴봐!


네가 친구들에게 그러잖아라고 하는데요.




다음날 아이들을 보자, 


귀신이 한 말이 생각이 나는 동수!


갑자기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이 드는 동수!


그렇게 수업도 얌전히 듣자.


선생님도 놀라고 친구들도 놀랍니다.


더 이상 동수가 괴롭히지 않자,


주변에 없던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과연 화장실에는 귀신을 계속 있을까요?





장난이 싫다는 데도 치다 보니,


귀신이 화가 나서 동수를 데리고 가려고 했나 봅니다. ᄒᄒᄒ


장난꾸러기들은 혼이 나야 정신을 차린다~~라고 한 줄 평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ㅎㅎ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듯이


상대방이 되어보지 않는다면 상대방 마음을 모릅니다.,


자신도 그대로 당해봐야 그 마음을 알 수 있는 거죠.


이 책에선 친구가 싫다면 장난도 금지!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하고 행동하기도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