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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지만 괜찮아! ㅣ 아르볼 상상나무 10
리사 시핸 지음, 고정아 옮김 / 아르볼 / 2022년 4월
평점 :
용이지만 괜찮아

친구 살아가면서 가족만큼 중요한 존재인 거 같아요.
가족처럼 위로도 해주고, 같이 놀기도 하고,
고민도 상담하고요,
그리고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되어주기도 하죠!
그런데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다면 얼마나 외로울까요?




용이 살고 있어요.
용은 요리도 잘하고, 손재주도 좋지만, 딱 한 가지
친구가 없었어요.
용은 대단하니, 친구가 필요 없어서 안 사귄 거 아니냐고요?
아니에요
용은 친구가 좋아서 다가가면 다들 무서워서 달아나기 바쁘답니다.
그래서 용은 절대 친구를 사귈 수 없다고 생각했죠.
그러던 어느 날, 곰들의 숲속 파티가 열리는 초대장을 보았어요
그런데 곰만 갈 수 있다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용은 생각했어요.
어차피 이대로의 모습으론 누구도 사귈 수 없으니,
곰 옷을 만들어서 가자고요!
그렇게 옷도 만들고 곰처럼 흉내도 내면서 입장을 했어요
그런데 신나게 놀다 보니.. 그만... 재채기를 하다가 입에서 불을 뿜으면서 만든 옷은 다 떨어져 버리고 정체가 탄로 나고 말았어요.
과연 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느 친구들은 친구 사귀기가 뭐가 어렵냐 하지만,
또 어느 친구들은 친구 사귀기가 어렵다고도 해요.
외모라든지, 겉모습이라든지
그런 것만 판단해서 선입견을 가진 다든지, 오해를 한다든지
그렇게 되어버리면 진정한 친구를 찾기가 어려워지죠
용도 겉모습이 무섭다 보니, 사귀기도 전에 도망을 가버렸던 거죠!
과연 용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지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