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저는 이웃이에요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로시오 보니야 지음, 고영완 옮김 / 우리학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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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저는 이웃이에요.



#우리학교 에서 나온 #똑똑저는이웃이에요


입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맞는 이야기인 거 같아요,.


이웃 예전엔 이웃사촌이라는 말도 있듯이, 잘 알고, 가족처럼 잘 지내고 했는데요


그런데 요즘엔 우리 집 이웃은 누군지, 살고는 있는지 전혀 모른답니다.


저희 집도 앞집에 사람이랑 거의 만나기가 어려운데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마주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만날 때마다 놀란답니다.ㅎㅎ





아무튼, 어느 동네!


다들 집에서 살고 있지만, 누가 누군지, 어떤 성격인지 전혀 모른답니다.


대충 진작만 할 뿐이죠.


먼저 카밀라는 아기 병아리들이 10마리나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항상 시끄러워서 TV 소리를 듣기 위해 크게 틀어놓는데,


다른 사람들은 귀가 좋지 않아서 크게 튼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카밀라의 이웃집에 살고 있는 마르티네스!


변호사지요.


변호사라는 걸 알고 있는 카밀라는 조용하고 신중할 거라고 생각해서 아이가 많은 자신의 집은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그에게는 비밀 취미가 있었는데요./


바로, 광대 분장을 하고 저글링을 하는 거였어요.


특히 자신의 보는 관객이 없어서 아쉬워할 뿐이죠.


이런 식으로 서로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지만, 그럴 거라고 생각하기만 한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이 위험에 처하자, 깜짝 놀라서 그를 도와주는데요.


옆집에 누가 사는지, 살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목소리 하나 듣고 달려 나와서 도와줍니다.


그 광경을 보자, 서로들 조금씩 용기를 내어보는데요.


사실 이들은 이웃에 관심 없는 척하지만, 사실은 친해지고 싶거든요!


그리곤 용기를 내면서 서로에게 다가가는 이웃들


이 모든 이야기를 영화를 만들어서 아주 인기가 많아지는데요.


아마도 이러한 이웃들이 많아서 더 공감이 가서 인기가 많은 건 아닐까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작은 용기를 내면 이웃이랑 인사도 하고 지내고 할 텐데요,


내가 바쁘다, 요즘엔 싫어할 거다 이런 생각 때문에 그 작은 용기를 내는 게 어려운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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