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탁책방 할머니 ㅣ 동화향기 14
류근원 지음, 윤지경 그림 / 좋은꿈 / 2022년 4월
평점 :
세탁책방 할머니

사실, 그림체가 응? 70년대? 그림 스타일인가? 하며
그랬는데요. ᄒᄒᄒ
와 내용 재미나네요~
어른인 저도 좀 빠져들었는데? 이게 바로 도깨비의 요술?ㅋㅋㅋㅋ
갑자기 무슨 도깨비냐고요?
주인이 바로 도깨비나라에서 온 도책비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책비를 책을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세탁책방할머니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도은비 이렇게 세 사람이 나와서
책비를 완전 딴 사람으로 바꿔준답니다.

할머니는 세탁책방을 운영하고 있어요.
낡은 책들이 버려지는 게 아쉬워서 찢어진 부분은 테이프로 붙여주고, 더러운 부분은 닦아주는 등,
책을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해 주시죠.
그래서 이름도 헌책을 바꿔준다고 세탁책방이랍니다.
그리고 세탁책방의 단골, 도은비
책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할머니도 무척이나 아낀답니다.

이런 세탁책방에 오게 된 책비
책비는 바로 도깨비나라에서 온 도깨비인데요.
책비의 아빠는 도깨비나라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데,
책을 너무 나도 싫어해서 책비를 책을 좋아하게 금 만들기 위해서 인간 세상인 할머니 가게로 오게 됩니다.
치밀하게 책비 아빠는 할머니 가게 가서 한번 보고도 오는데요.
아무튼 그렇게 책비는 세탁책방 할머니 가게로 가게 됩니다.
책에서 아이가 나오자 깜짤 놀라는 할머니!
요즘 도깨비들은 머리에 뿔도 없고 사람처럼 생겼다네요~~
하지만,
책비
책을 싫어하는 데 세탁책방이고
왜 이곳에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태도로 할머니에게 반말도 하고 하는데요.
그런 모습을 본, 은비는 화가 나는데요.
그래선 은비는 책비와 만나서 진심으로 할머니를 아끼는 마음을 표현하면서 책비에게 와구와구 쏟아붓는데요.
이런 걸 처음 당하는 책비는 당황+놀람인데요.
그런 모습을 보자, 미안한 은비는 사랑하는 할머니를 아껴주며 좋겠다며 이야기하면서 사과도 합니다.
그러면서 책비의 마음도 뭔가 꿈틀 되기 시작하는데요.
어느새, 책비와 은비는 친해지면서 서로 책을 읽어가며,
셋은 날이 갈수록 마음을 나누게 되는데요.
그럴수록 점점 책비가 돌아갈 날도 다가오게 되는 거죠.
자신도 슬슬 변해가는 모습을 알아차리고 있는 거죠.
그리곤 마지막으로 이제 떠날 시간이 되면서 마지막 소원으로 책방을 더 좋게 만들어달라고 했고
마지막 소원으로 쓰고 나니, 이제 자신이 돌아갈 수 없게 되는데요!!
과연~
책비는 돌아갔을까요?
안갔을까요?ㅎㅎㅎ
이 외에도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많아서 읽는 재미가 좋았어요!!
딱 아이들이 좋아할 내용~~
저도 이걸 보니 어릴 적 도깨비가 진짜 있나? 없나 했던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