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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회오리새
노라 브레크 지음, 서희준 옮김 / 계수나무 / 2022년 3월
평점 :
#계수나무
#회오리새
#무한상상
찾아라, 회오리새

표지에서부터 화려한 새 등장이요~~
화려한 색감, 다채로운 그림 표현으로 일단 주목을 끄는 책이네요!
2021년 노르웨이 실버 표지 디자인 아동도서 수상작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그만큼 화려하고 상상이 넘치는 거 같아요.
#계수나무 출판사 에서 나온 #찾아라,회오리새 는
아주 신기한 회오리를 새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정말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상상력이 와 대단하다~생각했어요!
새 박사님 집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아서 간, 유진과 조이~
그런데 숲은 알록달록, 새 박사님 집은 저 큰 나무 위에 있네요~
멋진 집이네요.


박사님은 회오리새를 찾고 싶어 해요.
아주 신기한 회오리를 새를 한 마리 밖에 찾지 못해서 속상해요.
이유는 혼자 있는 회오리새가 너무 외로워 보였거든요.
사실, 회오리새라길래 기대하며 봤더니
응????뭐야 저 하얀새는??
신기한 회오리새라서 더 멋진 새를 상상했는데 말이죠..


여하튼 그렇게 박사님 대신에 유진과 조이가 회오리새를 찾기로 했어요~
모험 시작이죠`
그런데 숲에는 상상도 못할 새들이 살고 있네요.
집새, 우산새, 크기가 다른 도레미새,
대왕새, 밴드를 하는 새 등등
와~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새들이 나오나 했더니
이름에 딱 맞는 새들 모습에 깜짝!
집에 들어가서 사는 집새, 우산모양이아 우산새, 큰 새라서 대왕새,
밴드를 하는 새라서 밴드새!
정말 상상력은 최고인 거 같아요.
아무도 회오리새를 보지 못했지만,
대왕새는 강을 따라가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저 멀리서 한 마리 새가 보이는데요
혹시 회오리새!!!
회오리새를 잡았지만,
그냥 회오리새겠어여~
바람이 불어서 회오리새는 잡았지만, 유진과 조이의 배가 망가지고.. 말았죠!
와 이게 회오리새의 위엄이네요!!
작고 초라한 흰색 새 인지 알았더니 아니네요~
화려한 깃털을 가진 회오리새~멋지네요.
대왕새에게 집에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며,
무사히 회오리새를 잡아서 온 유진과 조이!
박사님은 기뻐하지만, 그보다 더 기쁠 사람
바로 서로의 짝을 만난 회오리새들이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내 짝!
그렇게 마무리됩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두 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 가지는 아니 굳이 자연에 있는 새를 박사는 잡아서 ㅋㅋㅋㅋ외로워보인다고 또 잡냐, ㅋㅋㅋ 이런 생각!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역시 옆에 있는 반려자는 참 소중하고 아름다운 거구나, 혼자는 외로운 거구나 생각도 들었고요.
ㅎㅎㅎㅎ
개인 감상이긴 하지만요.
아무튼 회오리새라는 상상의 새를 이렇게 만나보니 너무 신기하고 좋은 책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제공 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