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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장갑을 주웠어 ㅣ 도란도란 우리 그림책
유명금 지음 / 어린이작가정신 / 2022년 3월
평점 :
#어린이작가정신
#초등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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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도서
#초등저학년도서
#주운물건
#주인찾아주기
빨간 장갑을 주웠어

살다 보면 길에서 물건 줍는 경우들 많죠.
물건도 물건이지만, 돈을 줍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어릴 때는 자신이 갖고 싶었던 물건이나 캐릭터를 보면
땅에 떨어진 것도 갖고 싶어 하는 마음들이 있는데요.
반대로 자신이 잃어버리고 그 물건을 다른 사람이 주워서 주인을 찾아주지 않고 해버린다면 속상하겠죠?
#어린이작가정신 에서 #빨간장갑을주웠어 에서 배워볼 수 있답니다.

오마이 갓!!!
이게 뭐야~~
첫 페이지부터 놀란 놀란 표정!!
아 아이가 왜 그럴까요?ㅎㅎㅎ

바로 길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빨간색의 장갑을 주웠어요.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친구는 빨간색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빨간모자., 빨간 목도리,., 빨간신발., 빨간 옷!
전부 빨강이에요.
그런데 빨간 장갑이라뇨!!!
너무 갚고 싶지만, 남의 물건이다 보니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너무 욕심이 나서 슬쩍 주워보는데요
마침 지나가는 사람 등장!!
봤을까 봐 걱정입니다.
주인을 찾아줘야 하는 걸 알지만,
마음에 드니 일단 자기가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혼자 찔리는 건지
친구들이 쳐다만 봐도 깜짝깜짝 놀라는데요.
이러다가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결국엔 주인을 찾아주기로 합니다.ㅎㅎ
친구들이랑 장갑을 찾아주기로 하지만,
점점 주인이 나오지 않자,
친구들은 돌아가버리고
혼자서 찾는데 힘들고 집에 가고 싶어서
큰소리로 외쳐도 보지만...
결국은 내 거야~하는 사람은 발견 못하고
마침 자신이 장갑을 주웠을 대 옆으로 지나던 친구를 발견
그 친구의 장갑이라고 생각하며,
장갑을 주고 집으로 돌아오는데요...
여기서 반전.ㅋㅋㅋㅋ
제 글을 읽는다면 다시 올라가서 그림을 살펴야 할 겁니다.
집으로 돌아온 엄마는
왜 이렇게 늦었냐부터 잔소리를 시작하더니
모자는 어디다가 두구 왔어!!
합니다.
앗 내 모자!!
그런데!! ㅎㅎㅎㅎ
어제 사준 장갑은 왜 한 짝뿐이야!!
다른 한쪽은??
하는데요
응?장갑?
빨간 장갑?
그 장갑 내꺼얐어??
내 장갑 어딨어~돌려줘~~합니다.ㅋㅋㅋ
저도 딸이랑 마지막까지 읽어보고 저 끝에 말을 보고는 다시 첫 페이지로 가니.ㅋㅋㅋ
처음부터 한쪽 주머니에 빨간 장갑 손가락 부분이 보이네요.ㅎㅎㅎㅎ
자신이 거였는데, 자신이 흘리고는 깜박하고는 남의 꺼라고 생각한 친구였네요.ㅎㅎㅎㅎ
그것도 모르고 혼자 하냐 마냐 갈팡질팡하다가 양심에 찔려서 주인 찾다가 다른 사람에게 주고 오고.
여기서 중요한 건, 남의 물건을 자신이 몰래 한다는 건 무섭고 양심에 찔리는 행동이에요.
당당하게 자신의 돈으로 산 물건이라면 그렇지 않지만,
부정한 방법으로 취하는 건 좋지 않고
계속 마음에 남고 생각을 하게 되죠!
역지사지란 말이 있듯이
항상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말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