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공룡됐어 맑은아이 4
김인숙 지음, 라나킴 그림 / 맑은물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유아도서

#새학기

#첫등원

#맑은물

 


나 오늘 공룡 됐어


5살 되면 다들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많이들 옮기는데요.

저는 다니던 어린이집이 5살까지 가능해서 다니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겼답니다.

그리곤 3월 2일부터 새 학기가 시작이 되는데.,

하필 코로나로 오늘 첫 등원을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둘째가 엄청나게 부끄럼이 있는 타입도 아니고

앞에 2년 동안 별 탈 없이 다녓기에, 잘 갈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불안한 마음에 유치원이 이제 바귀고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바뀐다~잘 할 수 있지?라고 하니

처음에 응 이라고 하더니 자꾸 물어보고

코로나로 집에 저랑 같이 계속 있다 보니,

다시 물으니, 엄마 회사 가지 마~못해~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급 오늘 사실 긴장을 했죠...

그런데 마침 어제 딱 시기가 맞은데, #맑은물 출판사 에서 나온 #나오늘공룡됐어 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유치원을 처음 다니는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따라 엄마도 아이도 들뜨고 긴장합니다.

왜냐면 첫 유치원 가는 날이거든요!!!

엄마는 이것저것 걱정이 되어서 화장실은 선생님께 말하고 밥도 잘 먹고 말씀도 잘 들어라 등등이야 기를 하는데요

마찬가지로 아이도 걱정도 기대도 하는 말을 합니다.

 


그렇게 유치원 등장!!

막상 앞에 가니 가기 싫어~

집에 가고 싶어~라는 말이 나오지만,

뚜둥 선생님 등장~

 


어서 와~안녕~환하게 반겨주고 씩씩하게 잘 오네~하면 금방 기분이 풀리고 멋쟁이 용감해집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갑자기 공룡이 나타나는데요!!!

친구들은 귀엽다~하며 아무렇지도 않지만,

주인공 웅이는 놀랍니다!!!

 

 

그리고 어느새 곰, 원숭이 등등 동물들이 하나씩 등장하는데요!!!

그 사이에서 화장실이 가고 싶은 웅이~~

하지만, 줄은 길고!!

그때 동물 친구가 먼저 가라고 하고

시원하게 볼일을 본 웅이!

나오면서 웅이도 동물이 도어 버리고 동물 친구들이 생겼지 뭐예요!!

 

 

그리고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돌아온 웅이!!

엄마는 집에서 걱정하며 기다리지만, 밝은 웅이의 표정을 보고는 엄마는 마음이 놓입니다~~

 

 


처음엔 동물을 보고는 놀라던 웅이도

어느새 자신도 그 속에서 동물이 되어서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면

적응을 잘하는 아이, 느린 아이 다양합니다.

물론 모든 엄마들이 적응을 잘하면 좋겠다겟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기에, 기다려주고 적응할 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낯선 공간에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재미난 그림으로 해소하는 모습까지 보여준

#나오늘공룡됐어 입니다.

 


아직 어린이집 선생님에게선 연락이 없고,

저도 퇴근 전이라 우리 딸이 잘 있나 걱정도 되는데요

아마 연락이 없는 거 보니, 잘 놀고 있는 거겠죠? ᅲᅲᅲᅲ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