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시끄러워 책가방 속 그림책
임어진 지음, 박기종 그림 / 계수나무 / 2022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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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이웃배려

#계수나무


너무 시끄러워





아파트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겪는 층간 소음!

어떤가요?

사실,,,저는 아직까지 크게 겪은 적도 없어서 그 고통을 잘 모르지만,

애들있는 집은 아파트 출입 금지라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

예민한 사람은 아파트 출입 금지라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

누구나 살 수 있는 곳이다 보니,

서로의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계수나무 에서 나온 #너무시끄러워 에서는 한 아저씨의 이야기입니다.







평생을 나팔을 부르는 회사에 있던 아저씨!

이제는 소리만 들어도 너무 스트레스받을 정도라서, 이제는 조용한 곳에서 살고 싶었어요

그렇게 수소문 끝에 찾아간 쉬쉬 아파트

이름처럼 조용했어요.







하루는 낮잠을 자려는 데 쿵쿵 쿵 소리에 놀란 아저씨는 윗집을 찾아갔지요.

하지만, 윗집은 아니었어요.

그렇게

드르륵 소리도 나고 소음도 나서 다 찾아가 보았지만,

정작 아니었는데요.






그러다가 창밖을 본 아저씨

놀이터 공터에는 아기 고양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요.

아저씨는 시끄러우니 여기서 놀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죠,.


하지만, 아이들에겐 그게 통하나요,ㅎㅎㅎ






그래서 아저씬 자기도 큰 소음을 내보았지만,

오히려 주문에게 혼만 났지요.






그렇게 아저씬 병원을 찾아갔고,

귀마개를 얻어오는데요

이제 조용하고, 잠을 잘 잘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과연~~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그동안 아이들의 뛰어노는 소리에 적응이라도 된 건지,.

오히려 조용하니 잠이 오지를 않지 뭐예요.


그렇게 자신이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한 아저씨는 공터를 보니, 이웃 주민들이 서로서로 도움을 주면서 지내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자신의 실수를 반성하며, 아저씨도 그 자리에 어울리지,

그제서야 안정을 찾으면서 그동안 듣지 못한 자연의 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사실 이 책에서 주는 건 배려인 거 같아요.

배려가 없는 곳에선 서로가 행복하게 살아가지 못해요.

자신이 원하는 걸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누군 간 희생이 되고 있다는 걸 알아해요.

아이들은 뛰어노는 걸 좋아해요.

하지만 모두가 자는 저녁에까지 뛰어놀면 그건 안되겠지만

어느 정도는 허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게 남들이 싫어하는 하는 행동을 자신이 할 수도 있는 거고

그게 바로 서로 살아가는 곳에서 배려고 양보이기 때문이죠.


누구나 피해를 주고 싶은 사람은 없어요,

그 마음을 안다면 일부러 저러는구나, 말리지도 않는구나 이런 생각은 하지 않을 거예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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