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 내가 먼저야 좋은책키즈 마음동화 3
서석영 지음, 박재현 그림 / 좋은책키즈 / 2022년 2월
평점 :
품절


#마음동화책

#초등저학년도서

#질서

 


비켜 , 내가 먼저야

 

제목만 봐도 딱~내용이 떠오릅니다~~

비켜~ 내가 먼저야~

#좋은책키즈 에서 나온 #마음동화책 으로 #비켜,내가먼저야 입니다.

 


어릴 때부터 배우고 지키고 있는 차례!

차례는 커서도 그대로 이어지는데요.

물건을 살 때, 버스를 탈 때, 그리고 길을 건널 때도 차례를 지켜야 해요!

그런데 여기 민성이는 남들보다 무조건 먼저 하려는 성격을 가진 아이에요.

민성이가 계속 뭐든지 먼저 하려고만 할지, 아님 반성을 할 지 한번 볼까요?

 


무조건 남들보다 먼저!!

먼저 해야 기분이 좋은 민성이!

손을 씻을 때도, 밥을 먹으러 갈 때도

차례를 지키지 않고 무조건 내가 먼저~~일명 새치기를 합니다.

 


하루는 발표 시간이었어요.

손을 먼저 든 친구가 말하기도 전에 민성이가 조잘조잘~

선생님이 그만, 먼저 손든 친구가 말할 거야라고 했는데도 또 말을 합니다.

또 하루는 친구의 생일이었어요.

반에서 준비한 케이크를 먼저 맛도 보는데요.

생일인 주인공이니 신영이는 너무나도 속상합니다.

 


이렇게 차례를 지켜야 하는 순이나, 일상생활에서도 무조건 남들보다 먼저인데요.

이거 이거 안되겠는데요.

 

오늘은 수목원에 견학을 갑니다.

모두들 짝과 함께 순서를 지키며 차례대로 올라타고 자리에 앉아야 하는데요.

맨 뒤에 있던 민성이는 참지 못하고 또 새치기를 하려고 앞으로 가는데요

그 바람에 줄이 엉망이 되어버렸지만,

민성이는 결국 1등으로 탔네요.

 


하지만, 민성이 표정이 좋지 않아요.

짝꿍인 신영이 마저도 민성이 옆이 아닌, 다른 친구 옆에 앉아 가면서 신나게 출발합니다.

가방 안에 맛있는 과자 있지만, 먹을 기분이 아니네요...

 

그렇게 수목원에 도착을 하고 내릴 때도 먼저 내리려고 차가 정차하지도 않았는데 일어섭니다.

선생님께 혼이 나고 맨 마지막에 내려서

맨 마지막 줄에 신영이와 함께 꽃 구경을 하는데요.

맨 앞에서 보고 싶은 민성이는 또 참지 못하고 혼자서 가는데요.

 


그러다가 길을 잃고 만 민성!!!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친구들 곁으로 다가오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자기 때문에 친구들이 꽃구경을 못했다고 화를 내를 어쩌나 하고요.

 


그런데 막상 친구들은 걱정을 했다며, 이야기해줍니다.

그렇게 민성이는 짝인 신영이와 마지막 줄에 서서 꽃구경을 하면서 천천히 가게 되었는데요

빨리빨리만 해서 주변의 꽃도 구경 못했는데

천천히 가니, 꽃들도 구경하고 꽃이 이쁘기까지 하는 걸 아는데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먼저 가겠다고 나서지 않으니 친구들 얼굴에는 미소가 생깁니다.

꽃보다 더 이쁜 미소 가요^^

 


이제 민성이도 알았겠죠!!

모두가 같이 생활하는 곳에선 다 같이 정한 룰을 지킨다면 싸울일도 없고 웃음꽃이 판다는 사실을요

 


꼭 반에서 이런 애들이 있어요

새치기 좋아하고

먼저 하는 거 좋아하고

자기 차례 아닌데 먼저 말해버리고

자기는 좋겠지만, 상대방은 속상하죠!!

유치원 때 부처 차례 지키기, 룰 지키기를 배워오는데요

학교에 들어가면 더 지킬게 많아집니다.

 


우리 애들에게도 오늘 한번 더 알려줘야겠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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