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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친구들 ㅣ 더 크게 나답게 세계시민 시리즈 2
김인숙 지음, 백명식 그림 / 맑은물 / 2022년 2월
평점 :
품절
#친구
#맑은물출판사
#초등도서
힘이 되는 친구들

#친구 참 좋아요.
저는 어릴 때는 단순히 같이 노는 친구라고만 생각했는데요.
크고 나서 보면
위로도 되고,
슬픈 일 있을 때, 이야기하다 보면 웃기도 하고~
같은 나이로 같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공유도 하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어릴 때도 아이들이 재미나게 놀고 즐거운 추억에는 항상 #친구 가 필수인 거 같아요.
물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걸 좋아해서 굳이 친구를 사귀고 싶지 않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외로움이란 한 번은 찾아오거든요ㅠㅠ
#맑은물 출판사에서는 #힘이되는친구들 이란 제목으로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나, 너 그리고 우리가 됩니다.
혼자서는 우리가 되지 않아요.
나, 너 가 있어야 하지요.
나도 혼자
너도 혼자
그렇게 우리가 됩니다.
친구가 되기도 하고, 가족이 되기도 하고 우리는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은 어떨까요?
뭔가 든든한 힘이 생기는 거 같고, 내 편이고, 친하고, 소중하고 여러 가지 좋은 감정들이 떠오릅니다.
좋은 감정들만 들까요?
힘이 생기게 되지요.
혼자서 무거운 것을 못 들 때, 친구가, 엄마, 누나가 와서 도와주면 그걸 해결할 수 있어요!
더 나아가 목숨도 구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너, 나 우리가 되었다고 해서 똑같아지는 건 아니에요.
사람들은 모두 달라요.
성격도, 생김새도, 취향도, 싫은 것도요.
그래서 우리가 되기 위해, 어울려서 지내긴 위해 필요한 게 있지요.
다름을 인정을 하고, 가끔가다가 싸움도 일어나요.
그래서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알아가는 것도 좋은 우리가 되는 과정이에요.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면 오해도 하지 않고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도 있어요.
또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도 좋아요.
상대방을 더 이해하기 쉬워지고 위로도 해주고 함께 슬퍼하고, 기뻐할 수 있어요.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고, 방해할 수 없는 영역이지만,
지켜가면서 자유를 즐겨야 해요.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한다고 해서
새벽에 부르는 건 좋지 않아요.
모두가 깨어있는 낮이라던지, 문을 닫고 부른다던지,
지키면서 자유를 즐길 수도 있어요.
그렇게 규칙이 필요한 거죠.
함께 살아가면서 잘 지내기 위해선, 규칙을 지키고
차별하지 않고,
배려하고,
공평하게 나누다 보면
함께하는 우리가 될 수 있답니다.
너와 나 친구 사이를 이야기하면서
더 나아가 우리가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까지!
단순하고 알고 있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
하지만 지켜야 하는 것!
어렵고 하기 싫을 수도 있지만,
너를 생각하며, 친구를 생각하며, 가족을 생각하며 지켜나가봐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