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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은 달라도 누구나 꿈꿀 수 있는 권리, 행복 ㅣ 초등 철학 토론왕 5
묘리 지음, 나일영 그림 / 뭉치 / 2022년 1월
평점 :
#초등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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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조건은 달라도 누구나 꿈꿀 수 있는 권리 행복

행복
쉬운 거 같으면서도 참 어렵죠.
하루에 몇 번이나 행복했다가, 불행했다가~
맘 자기 맘대로네요!
그럼 돈이 많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돈이 없다면 불행할까요?
#뭉치 #초등철학토론왕 에서는 #행복 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조건은달라도누구나꿈꿀수있는권리행복 입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그 사람들의 행복이 뭔지,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행복에 대해서 알아보는데요.
과연 어떤 게 행복일까요?

희민인은 엄마와 살아요.
아빠는 장기 출장으로 인도로 가있고, 엄마는 매일 바쁘지요.
그래서 희민이네 방에는 장난감이 참 많아요.
하지만, 희민이는 장난감보다 엄마와 노는 게 더 좋은데요.
이날은 같이 영화도 보기로 했으나, 급한 엄마의 회사일 때문에 무산이 되었어요.
그때 요정이 찾아왔어요.
우울한 희민이를 위해 요정들이 데리고 다니면서 놀기로 했죠.

그러다가 첫 번째 도착한 곳은 아빠가 보고 싶은 마음에 인도로 왔는데요.
인도에는 아직 조혼이라는 게 존재한대요.
물론, 법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도시랑 떨어진 곳이라던지 작은 마을에서는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희민이와 요정들이 만난 아이는 곧 조혼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일이었어요.
빌린 돈을 갚지 못해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조혼을 당하게 되어서 행복을 느낄 수 없는 집인데요.
요정들의 마법 카드로 소원을 들어주겠다 하자,
여자아이는 돌아가신 아빠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했어요.
맛있는 음식도 아니고, 으리으리한 집도 아닌, 가족들과 함께 사는 거였어요.
하지만, 돌아가신 아빠를 다시 살리는 건 불가능해서, 결국엔 도움을 주지 못했지만,
삶이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다며, 그것을 인정하며, 현실을 마주 보고 살아가기로 했어요.
보통 행복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도 하지만,
사실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최소한의 조건이 갖추어줬을 때나 그런 말도 가능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공허함 외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배가 고픈 이들에게 음식을 나눠준다던지, 잠 잘 곳이 없는 사람에겐 잘 곳을 제공해준다던지,
나아가서는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행복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외엔 아주 화려한 인기스타의 뒤에는 우울함이 가득한 가수의 이야기도 있었고,
또한 안전하게 살 기 위해서 고향을 버리고 미국을 걸어서 가는 난민들 이야기도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상생활의 행복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등도 있는데요.
기후변화로 살던 곳에서 떠나서 악조건의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이들의 행복은 다시 살던 곳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 행복이었어요.
모두가, 돈을 많이 주세요 혹은 멋진 집을 주세요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 가족들과 다 함께 모여서 사는 게 행복이라고 했는데요.
세계의 모든 사람들의 각각 다른 조건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한가지 목표를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 거였어요.
어떤 행복을 원하고 어떻게 하면 그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행복에 대해서라든지, 이야기 속의 내용을 조금 더 알아보는 코너도 있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