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토끼의 두근두근 숲속 모험 내일도 맑은 그림책
후지시마 에미코 지음, 권영선 옮김 / 내일도맑음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내일도맑음

#토끼

#처음시작

#친구

#용기

 


꼬마 토끼의 두근두근 숲속 모험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 있나요?

물론 있겠죠~

하지만, 처음엔 하기 전이라 불안하고 무섭기도 한데요.

저도 처음 해보는 건 일단 좀 겁을 먹는 편이랍니다.

겁이라 긴 보단,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이 생각이 조금 더 크긴 하지만,

해보기 전에 아 어려우면 어떡해~하는 걱정이 앞서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딸도 살짝 그런 감이 있는데요.

특히나 어릴 때는 더 그랬고

지금은 그때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기질이다 보니 남아있긴 하답니다.

 

 


키아타 숲 깊숙한 곳에는 숲의 신이라고 불리는 아주 커다란 나무가 있다고 해요.

 

그 나무에는 토실이네가 살고 있으며, 대대로 매일 아침 뿌리 쪽에 있는 사당에 물을 바치면서 나무를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여섯 살이 되면 풍습에 따라 혼자서 물을 길려와야 한다고 해요!

 


#내일도맑음 #꼬마토끼의두근두근숲속모험 에서 토실이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가요?

 

 


풍습에 따라 길을 나섭니다.

혼자서 가는 건 처음이라서 아무 마음이 불안한데요, 엄마 아빠는 길 안내판만 잘 보며 되고, 그림자 고양이와 바위 고양이를 조심하라고 알려줍니다.

 


그렇게 길을 떠난 토실이 어둑어둑해지자 무서움이 밀려드는데요.

그래서 숲속에서 쭈그리고 앉아있습니다.

그때 말로만 듣던 그림자 고양이도 나타나는 바람에 더 무서움이 커지는데요.

 


그렇게 아침까지 앉아있다가 새 노랫소리에 다시 용기를 내는 토실이

그때 살려줘~라는 말을 따라 강가로 가보니 갈색 동물이 물에 빠져있는 게 아니겠어요!!

서툴지만, 용기를 내서 갈색 동물도 구해주고

보답으로 같이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또 가다가 신비라는 아이도 구해주게 되고

길을 알고 있다는 신비도 같이 가게 됩니다.

 

 


그림자 고양이는 장난으로 지름길 팻말을 세우면서

바위 고양이 쪽으로 토실이네를 유인하는데요

그렇게 바위고양이에게 잡혀 먹힐 뻔 했지만,

수염이 약점이란 걸 알게 되고는 세 친구는 서로 도와서 무사히 탈출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도착하여 물을 길려 갑니다.

끝까지 토실이네 와 함께한 친구들

자신을 도와준 토실이를 끝까지 응원해주고 보답으로 자신도 갚는 거죠.

 

 

토실이는 처음에 엄청 불안해했어요.

그런데 결과는 어떤가요?

처음의 우려와는 다르게 아주 용감하게 완수를 했어요!

용기를 내어서 친구도 구하고 바위 고양이도 혼내주고요!!

물론 친구라는 동지가 있어서 더 용기를 낼 수도 있었겠지만

마음가짐도 달라진 거죠!

 


이제 3월이면 새로운 학년, 새로운 반,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데요

학생 수가 많아서 과연 같은 반 친구들이었던 애들과 반이 될지 모르겠지만,

천천히 하나씩 사귀고 적응하면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