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나 멋진 동생 풀빛 그림 아이
마우고자타 스벵드로브스카 지음, 요안나 바르토식 그림, 이지원 옮김 / 풀빛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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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형

#언니

#풀빛

 


귀여운 나 멋진 동생
 

 

저희 집은 딸딸입니다!!

둘째가 딸이라는 소리를 듣고는 대부분이

그래도 같은 성별이면 잘 논다는 말들이 많았는데요.

그렇죠... 취향이 비슷하니... 잘 놀긴 하죠.

근데 그 취향이 비슷하니 서로 하겠다고 싸우기도 한다는 거죠...

첫째 혼자 일 때는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했는데

둘째는 손에 꼽을 정도로 샀어요. 그러다 보니 대부분이 첫째 어릴 때 가지고 놀던 건데요.

그게 문제네요!!!

첫째가 자기 거라고 안 주려고 한다는 점!!

그래서 매일 싸우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풀빛 의 #귀여운나멋진동생 을 준비해봤어요.

 


물론 동생이랑 맨날 하하 호호 웃으면서 놀 수 있겠어요

싸우기도 하죠~

하지만, 동생이 정말 소중한 존재

언니가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동생과 나는 닮았어요,

닮다 보니 마음도 잘 통하죠~

하지만, 닮지 않는 형제자매들도 있어요.

서로 부족한 곳을 채워주기도 하죠,

 


동생이 생겼다는 소리를 들으면

기다려지기도 하지만, 질투도 나죠!

어린 동생은 많이 울다 보니, 시끄럽다고도 느끼고~반대로 언니는 울지 않으니 조용해요!

 


어린 동생은 날 방해하는 거 같고

그런 동생은 느끼기에 형이, 언니가 날 지켜보는 거 같아요!!!

내가 뭘 하는지.ㅎㅎㅎㅎ

 

 

동생은 어리광도 심하고 엄마와 붙어있고 싶어하고 다정한 걸 좋아하죠.

 


엄마 아빠가 부재일 땐, 언니, 오빠, 누나가 동생을 돌봐주고

그런 마음을 아는 동생은 언니, 오빠, 누나를 소중하게 대해주기도 해요.

 


때론 싸우기도 하고 화해도 하고

화가 날 때도 있고 환하게 웃을 때도 있죠.

 

동생과 함께 여러 가지 놀이도 하고 경험도 해봐요

 

약속도 잘 지키고, 의지가 되기도 해요.

 


동생이랑 언니랑 힘을 합치면 무거운 짐도 옮길 수 있어요

 


서로 다른 점도 많지만,

이어주는 것도 아주 많답니다~

 


맨 마지막이 정말 동생이랑 언니의 관계가 아닌가 싶어요.

어릴 때는 그렇게 치고받고 싸워도 크면 언제 그랬냐는 등

안부 묻고 서로 도와주고

저도 저희 첫째에게 자주 이야기하는데요

나중에 엄마 아빠 없으면 너희 둘 밖에 없다.

의지도 많이 해야 하고 잘 지내야한다.

라고 이야기하지만,

아직은 좋은 점 보다 싫은 점이 아주 살짝 더 많은 건지~~

 


아직까진 어린 동생이 사실 언니보다 양보를 더 많이 하는 기분이 드는데요

이제 둘째도 조금 더 크면 고집이 더 생겨서 더 싸우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되는데요

그럴 때마다 둘을 앉혀놓고 이 책을 보여줘야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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