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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박스 3 : 돈은 어떻게 저축할까요? ㅣ 머니 박스 3
벤 허버드 지음, 베아트리스 카스트로 그림, 이승숙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11월
평점 :
#머니박스
#저축
#초등돈개념
돈은 어떻게 저축할까요?

머니박스 아마 3번째 이야기인 거 같은데요.
이번편은 #저축 에 관한 이야기로
#돈은어떻게저축할까요? 입니다.
저희 딸도 요즘에 자꾸 용돈을 달라고 하는데요.
용돈을 잘 배분해서 나눠서 쓴다면 모를까?
한 번 쓸 때 있는 대로 아무거나 사다 보니, 돈 개념을 아직 몰라서 주기가 싫어서 안 주고 있는데요.
#머니박스 #저축 에 관한 이번 글을 읽고는 저축하는 방법, 돈 모우는 재미를 봤으면 좋겠어요.

돈으로 뭘 할 수 있을까요?
바로 저축도 할 수 있고 기부도 할 수 있고, 물건을 살 수 있고
투자를 해서 더 많은 돈을 벌 수도 있어요.
이제는 돈이 없으면 먹는 것도 사는 것도 힘이 드는데요.
이런 돈을 아무 계획 없이 낭비하면 안 되겠죠?
마레크는 용돈을 받으면 잘 쓰지 않고 저금을 하였는데요
바로 돼지 저금통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놀러 왔어요,
친구는 마레크의 돼지 저금통을 보고 뜯어보자고 하는데요.
처음엔 싫다고 했지만, 결국엔 뜯고는
그 돈을 들고는 나가서 간식거리를 왕창 사 와서 먹었어요.
그런데 맛있는 것을 먹고 배가 부르면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계속해서 뭔가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한 달 용돈을 전부 다 써버렸기 때문일 가요?
이러한 일을 엄마에게 이야기하고
엄마는 다시 돈을 모우면 된다고 하며,
다른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바로 예산을 잡고 그 예산 범위에서 사고 싶은 물건을 사자는 겁니다.
킥보드를 사고 싶었던 마레크는 목표금액을 정하고
한눈에 보기 쉽게 그래프를 그렸어요.
그리고 돈을 저금통에 넣을때마다 그래프도 변했지요.
그리고 어느 정도 저금통에 돈이 차자,
엄마는 현금을 들고 있는 거보다는, 통장을 만들자고 합니다.
만 12세가 되면 체크카드도 만 들 수 있어요.
그렇게 저금통장을 만들고
용돈의 일부는 바로 통장으로 넣고, 나머지는 들고 있기로 했어요.
모으고 있는 도중 스스로에게 주는 상으로 사고 싶었던 티셔츠를 하나 샀어요.
그런데 사고 나니, 더 사고 싶은 게 아니겠어요.
이러다가 돈이 다 없어지고 말 거 같아요.
그럴 때 누나는 원래 한번 사고 나면 자꾸 사고 싶지만, 그 기쁨은 순간일 뿐이라며 설명을 해줍니다.
그리곤, ㅡ 돈이 들지 않고도 즐겁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마침내 원하던 목표금액이 채워지고
아빠는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는 것을 알려주고
마침내 킥보드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답니다.
용돈이란 정해진 기간 내에서 사용하기 위해 주는 돈으로
잘 계획을 짜서 사용한다면 참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저 어릴 때만 해도 아빠가 저한테는 주면 다 써버린다고 절대 한 달 용돈을 주지 않았는데요.
반면, 언니에게는 한 달 용돈을 주었어요,
언니는 그 돈을 모아서 핸드폰도 사고 자신이 원하던 물건도 샀던걸 기억을 하는데요.
이처럼 용돈을 잘 계획해서 사용한다면, 저축을 멋지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초등 저학년이 읽어도 문제없을 만큼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서 맘에 들었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