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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정돈 한판 승부 - 어린이 미니멀 라이프 동화
이여니 지음, 안병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12월
평점 :
#크레용하우스
#어린이미니멀라이프동화
#초등도서
#정리정돈
정리 정돈 한판 승부

정리정돈 잘 하시나요?
사실...저는 쓸고 닦고는 해도... 정리정돈이 참 싫네요...귀찮네요..
쓰고 난 물건들 제자리에 좀 두면 되는데 하루 이틀 하다가, 결국엔 귀찮아서
아 내일 두지뭐...이런게 하나둘 쌓이다 보면 결국엔 엉망진창이 되더라고요ᅲᅲᅲ
여기 #크레용하우스 에서 나온 #정리정돈한판승부 에서는 모녀가 똑같이 정리정돈을 안 하지만,
신상에는 아주 예민한데요.
사서 모으기만 하고 쓰지는 않고 정리는 안되는 집!!
한번 볼까요?

학교에서 패피라고 불리는 다미!
한 번도 같은 옷을 입고 온 적이 없고 매일매일 새로운 옷 들인데요
그런 다미를 보고 아이들은 다미를 부러 합니다.
다미는 또한 문방구에 매일 출근도장을 찍는데요.
매일 문구 신상을 구매하다 보니 문구점 사장님과도 아주 친하게 지낸답니다.
반면 다미의 엄마
신상 문자만 보면 빠른 속도로 가게에 가서 옷을 사는데요.
그렇다 보니 집안에는 물건들이 가득합니다.
하루는 예고 없이 할머님이 방문을 했는데요
당황한 모녀는 일단 옷장 속으로 다 숨겼지만,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 할머니에게 결국 들키고 맙니다.
할머니는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다미와 엄마 중 깨끗하게 정리한 사람에게 상금을 준다는데요.
어린 다미는 다미방
엄마는 나머지 방이랑 부엌입니다.
과연 누가 이길까요?

일주일이나 시간이 남다 보니, 하루 이틀 그냥 보내다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다미는 한가지 생각을 합니다.
자신은 정리하기가 어려우니, 같은 반에서 정리정돈을 잘하는 아이를 데리고 와서 대신 시키는 거였는데요.
그 시각! 엄마도 정리정돈의 달인의 도움을 받고자 집으로 초대하고
두 모녀는 서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때 또 한 번의 할머니의 등장으로
남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야만 한다고 하는데요...
이 둘은
과연 정리정돈을 잘 할 수 있을까요?
내용 중간중간에 보면 정리정돈 잘 하는 법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정리정돈
사실 이쁘고, 싸서 막 사지만, 실제론 쓰지 않는 물건들이 많다 보니 많이 쌓이게 되는데요
이럴 경우 딱 메모를 해서 쇼핑을 과하게 하지 말고,
필요 없는 물건을 과감하게 버리거나, 필요한 이에게 주거나 하면 좋다고 합니다.
저도 필요 없는 물건이나 안 쓰는 것들은 나눔을 한 번씩 하는데요
막상 주려니 앗 하지만. 고맙다고 하면서 받아 가면 잘했다 생각도 들더라고요~~
우리 딸도 어지럽히기만 하고 참 정리를 안 하는데요
이 책을 보고 느낀 건지, 갑자기 핀 통을 정리하더라고요, ᄒᄒᄒ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 버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