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짝 오른짝 즐거운 동화 여행 143
도희주 지음, 주민정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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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동화

#가문비어린이

#왼짝오른짝

#초등동화

 


왼짝 오른짝

 

 


#가문비어린이 에서 나온 #즐거운동화여행 143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 책은 제가 이때까지 읽은거와 다르게, 단편모음집인데요

총 다섯 가지 단편동화가 실려있답니다.

짧은 내용이다 보니 아이들이 쉽게 지겨워하지 않고 끝까지 잘 읽을 수 있답니다.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제목인 왼짝오른짝과, 핵소금엄마 두가지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해요.

 

먼저 왼짝 오른짝입니다.

왼쪽 신발 오른쪽 신발 이야기인데요.

오른짝이 왼짝이를 찾아요~

어디 있니~라고

하지만, 지난 운동화 주인인 설화는 새 운동화를 사달라고 했으나, 엄마는 더 신을 수 있다며 사주지 않았는데

화가 난 설화는 왼쪽 신발을 화단 깊숙이 던져버렸고

그걸 발견한 고양이가 왼쪽 신발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렸어요.

그래서 오른짝은 왼짝이를 찾았으나, 이미 심통이 난 왼짝이네요.

 


하지만, 왼짝이는 오른짝에게 말하는데요

어차피 내가 없으면 너도 버려지게 된다면서!

 


그러던 어느 날 비가 내렸고

더 엉망이 되었고 고양이의 괴롭힘은 더 심했는데요.

 


하루는 왼짝이를 불려도 대답이 없는 왼짝이

걱정이 되는 오른짝이랍니다.

 

 

왼짝이는 분리수거차량이 오는 날인 걸 알고 자기는 결국 버려질 거라고 작별 인사를 하는데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화단 깊숙이 있던 왼짝이 안에서 꽃이 핀 거였어요~

그걸 본 설화네 가족은 좋은 생각이 있다며, 나머지 오른짝에도 심어주었어요`

그러게 왼짝 오른 짝이 같이가 되었답니다~

오른쪽 왼쪽 항상 같이 가야 하는 존재요?

책 속에서도 절대 떨어질 수 없다고 알려주네요~

 

 

두 번째 이야기는 짠순이엄마 이야기인

핵소금엄마 입니다.

제목만 봐도 엄청난 짠순이죠!

 


정말 사고 싶은 장난감이 있는데, 4만 원이나 하다 보니 짠순이 엄마가 사주질 않자,

하루에 100원씩 모으고 있어요.

어느 하굣길,

분리수거장에 어디서 많이 본 매트와 함께

매트에 대해서 수군거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렸어요.

큰 쓰레기를 버릴 땐, 별도의 처리비용이 드는데,

그게 싫어서 몰래 버린 거였어요.

그런데 그 매트리스가 어딘가 낯설지가 않았어요,

 

 

마침 집에 새로운 매트로 변경도 되고 혹시나 해서 엄마에게 물어봤지만,

엄마는 아니라고 했지만,

그 매트에 얼룩은 자신이 흘린 초코우유랑 같았고

짠순이 엄마가 돈이 아까워서 몰래 버린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파트에선 CCTV를 확인을 해서 범인을 밝힌다고 하였고,

그게 두려운 대송이는 자신이 모은 돈으로 처리비용을 대신 냅니다.

 


이 사실을 안 엄마는 대송이에게 창피해서 화를 내자,

대송이는 놀이터로 도망을 나왔어요.

 


다음날, 엄마는 대송이가 좋아는 치즈 볶음밥을 위해 치즈를 사러 갓고

그곳에서 대송이가 사고 싶다던 장난감을 보더니

사주는지 알았더니 엄마는 용돈을 올려준다고 합니다.

 


역시나 짠순이 엄마는 어딜 가지 않네요.ㅎㅎㅎㅎ

 


짧지만, 배울 이야기, 느낄 이야기가 많은 가문비 어린이 동화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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