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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에 뿔 났어! ㅣ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데이비드 스몰 지음, 엄혜숙 옮김 / 우리학교 / 2021년 11월
평점 :
#뿔
#우리학교
#내머리에시리즤
#데이비드스몰
내 머리에 뿔 났어!

제목이 참 독특하죠?
내 머리에 뿔났어?!!!!
그런데 내 머리에 뭐났어~시리즈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점!!
제목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 정말로 머리에 뿔이 났어요!!
그런데 자신의 머리에 뿔이 났다고 하면 보통은 엉엉 울거나 화를 내거니
머리에 뿔을 어떻게든 없애려고 할 텐데 나데요.
책 속의 주인공은 미소를 짓고 있어요!!
#우리학교 #내머리에뿔났어
목요일 아침, 주인공 이모겐이 잠에서 일어나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머리에 사숨뿔이 자라나 있었어요!!
정말 이게 무슨 일인가요?

하지만, 이모겐은 옷을 입을 때 조금 불편함과.,
문밖을 나갈 때 어떻게 나가지 하면서 잠시 생각하는 거 외에는 아직 싫진 않나 봐요!!
정작 옷을 갈아입고 뿔이 있는 채로 거실로 내려다가
전등에 걸렸지만, 그래도 웃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반응들이 놀라워요
엄마는 놀래서 쓰러지고, 고양이는 무서워서 도망가고
강아지는 월우러 짓고!
대부분이 놀라워해요!!
하지만 이모겐은 웃고 있지요
엄마는 다시 봐도 뿔인 거 같아서 놀라고
오빠는 책에서 찾아보니 뿔이 났다고 생각해요.
학교 교장선생님까지 와서 봐도
이모겐은 잘 못한 게 없어요!!

놀라는 사람도 있지만,
이모겐의 머리에 뿔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어요!
이모겐을 오븐 옆에 앉혀서 행주를 빨아서 뿔에 널어서 말리기도 하고
요리사 퍼킨스 부인은 도넛을 만들어서 새들에게도 주기 위해
뿔에 걸고는 정원으로 보내기도 해요!
이모겐도 아무렇지도 않게 도넛을 먹어요,
하지만, 가족들은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서
모자 디자이너를 불렸어요.
뿔을 감추기 위해서요.
디자이너와 조수가 와서 모자를 멋지게 완성을 했지만,
엄마는 그걸 보고 한번 더 뒤로 쿵 하고 넘어지네요!!
이렇게 소란스러운 하루가 지나가고
이모겐은 잠이 들었고,
다음날 아침잠에서 깨었을 땐, 머리에 뿔이 사라지고 없었어요!
거실로 내려가서 가족들에게 보이니, 가족들은 무척 기뻐했어요!!
이모겐을 전체를 보기 전까지는요!!
이번에는 꼬리가 생겼네요!!
걱정한다고 걱정거리가 없어지지는 않아요.
하지만, 걱정을 하죠.
가족들이 그런 맘인 거 같아요.
저도 뭔가 일이 생기면 그 일이 해결이 될 때까지 걱정을 계속하는데요.
정작 남편은 걱정한다고 그게 없어지냐,,. 하면서 걱정을 저보다는 안 해요!
태평한 모습을 보면 화가 나기도 하는데요!
여기 책 속에서 알려주네요.
뿔이 나서 걱정하는 가족들에 비해, 이모겐은 천하태평~
걱정한다고 뿔이 사라지진 않으니깐요!!
그리고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걱정거리가 사라졌지요! ᄒᄒ
미리 겁먹고 걱정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