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쿠키 주세요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80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그림, 김세실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공주니어

#유아책

 


아빠, 쿠키 주세요.

 


표지에 아빠 닭의 모습이 꼭 제 모습 같네요.

첫째는 다섯 살 때까지는 자기가 일어나면 꼭 저를 깨우더라고요.

그 뒤론 자기 알아서 일어나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요.

이제는 둘째가 일어나면 자기 다 잤다고 엄마 다 잤냐고 물어봅니다.

아직 덜 잤다 하면, 아니라고 다 잤다고 일어나라고 합니다.ㅠㅠ

표지에서도 꼬마 닭은 벌써 일어났나 봐요!

그런데 꼬마 닭이 아침을 준비했다면서 들고 오는데요.

과연 뭘까요???

 


#시공주니어 #아빠쿠키주세요

 

 


아빠~일어나세요~아침이에요!!

눈을 반쯤 뜬 아빠가 보이네요.

아침밥을 준비했다면서 아빠에게 들고 오는데요

 


아빠 닭은 놀라서 아침밥을 보지만,

짜잔 쿠키네요!!

꼬마 닭은 아침부터 쿠키가 먹고 싶나 봐요!

 


하지만, 아침부터? 쿠기 말도 안 되죠!!

안된다는 아빠의 말에 꼬마 닭은 책을 읽어달라고 합니다.

 

 


책을 잘 읽다가도 갑자기 책 속에서 쿠키 이야기로 바꿔지는데요!

아빠 닭!!

안 넘어갑니다,

 


그래도 쿠키는 안돼!라고 이야기합니다.

 


꼬마 닭은 다시 책을 읽는데요.

잘 읽다가 또 쿠키 이야기로 빠지는데요.ㅎㅎㅎ

 


아빠 닭은 안돼라고 합니다.

 


그렇게 몇 번을 시도했지만, 아빠 닭은 속아넘어가지 않자,

동요를 부르겠다고 합니다.

 

잘 부르다가도 갑자기 쿠키 노래으로 바뀌는데요.

 


아빠 닭!!

네가 아무리 동요에 쿠키를 넣어도 아침으로 쿠키를 먹는 건 안돼!라고 합니다.

그러자, 점심으로는 안되냐고 묻자,

안돼, 간식으로만 가능해라고 합니다.

 


이래도 저래도 안되네요.

 


아빠는 이제 한숨 더 잔다고 하는데요.

 


꼬마 닭은 포기하지 않고

시를 지어본다고 합니다.

역시나 시 속에도 쿠키가 등장하는데요!

 

 

그런 시를 듣고, 잠도 살짝 깬 아빠의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아빠는 드디어 일어나서 케이크 먹자라고 합니다~

 


꼬마 닭은 와~하지만, 생크림 케이크가 아닌, 핫케이크랍니다!!

 


보면서 살짝 우스꽝스러웠어요!

쿠키를 먹기 위한 꼬마 닭의 노력!

이리저리 쿠기를 다 잡아넣어보지만,

넘어가지 않는 아빠!

중간중간 꼬마 닭의 꾐을 눈치채고 아빠 닭의 표정도 참 재미나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