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걱정 수피아 그림책 5
초모 지음 / 수피아어린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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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아어린이

#개미의걱정

#초등도서

#유아책

 


개미의 걱정

 

#수피아어린이 에서 나온 #개미의 걱정

표지에서만 봐도 개미가 울상이죠?!

울보는 아니고, 걱정이 많은 개미랍니다.

뭔가를 하기도 전에 걱정이 너무 많고

뭔가를 하고 나서도 다른 걱정이 잇따라 생각하는 그런 개미랍니다.

 

 


까망이는 수프를 만들고 있어요.

그냥 스프가 아닌, 낙엽가루, 무지개 설탕, 바람크림 등등 들어가고, 눈물까지 넣어주면 까망이의 특별 수프가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너무 많이 만들어서 혼자 다 먹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웃들을 초대해서 수프를 나눠주기로 했어요.

초대장을 쓰는데, 그만 바람에 다 날아가 버렸어요!

 


까망이는 걱정이 앞섭니다.

초대장은 바람에 날아가서 직접 전해주지 못했고

아무도 안 오면 어쩌지?

아무도 초대장을 못 받았으면 어쩌지?

혹은 너무 많이 한 번에 와서 스프가 모자라면 어쩌지 하는 생각으로

까망이의 머리 위에는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다음날

까망이는 다시 스프를 끓이기 시작합니다

고소한 냄새가 풍기고

초대장을 받은 이웃이 찾아옵니다.

바로 집 근처에 사는 초록이랍니다.

 


까망이가 밤새 고민하는 사이에

초록이는 초대장을 받아서 작은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죠,

 


용기를 내서 초록이를 집으로 들였어요.

 


그리곤 평소보다 더욱더 맛있는 수프가 되었는데요.

앞으로 종종 만나기로 한 초록이와 까망이

까망이는 침대에 누우면서

역시 초대장을 보내길 잘했어!라고 생각하고

먹구름이 사라졌어요~

 


그런데...실망을 시키지 않는 까망이

특별 수프에는 까망이의 눈물이 들어가는데

초록이와 친구가 되서 너무 기쁜 나머지 눈물이 안 나와서

스프가 맛이 없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또 앞서는데요

 


앞일은 누구나 알 수 없어요,

걱정을 한들 안한들 결과는 달라지지 않아요.

걱정을 한다면 조금의 대처는 빠를 순 잇겠죠!

하지만, 조금의 대처를 위해 너무 많은 시간과 마음을 소모하면 안 되겠죠? ᄒᄒ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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