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제주도 환경 이야기 - 과잉 관광으로 아파하는 섬을 구하라!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7
천권필 지음, 문대웅 그림 / 썬더키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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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모두를 위한 제주도 환경 이야기
 


아마 제주도는 가본 사람보다 안 가본 사람이 적을 정도일 거 같은데요.

저는 시골에서 살았는데,

수학여행을 가게 되면 항상 제주도를 가곤 했어요.

그래서 저도 18살, 고2 때 처음 제주도를 갔는데요, 참 재미났던 기억이 나네요!

어렸을 땐, 가족들과 특별한 날에 가는 게 제주도 여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젊은 커플들부터 시작해서, 신혼부부들 신혼여행지, 혹은 한 달 살기등등 다양하게 제주도를 방문하더라고요.

여기에 여러 외국인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만큼 제주도에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지만,

그에 따른 문제들도 일어난다고 해요.

 


#썬더키즈 #모두를위한제주도환경이야기 에서는 과잉 관광으로 인해 제주도의 환경문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요.

초등학생이 읽는 거라, 내용이 아주 쉽게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

 

 

차례에 보면, 제주도 하면 자연환경이 참 좋은데

거기서만 볼 수 있는 제주 해녀, 동식물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2장부터는 과잉 관광으로 인한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어요.

 

 

제주도 하면 해녀! 빠질 수가 없죠!

저도 수학여행을 갔다가, 해녀를 보고는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만큼 제주도에는 해녀가 많다고 해요.

그런데 갈수록 젊은 해녀들은 줄고 나이가 많은 해녀들만 남아있다고 하네요.

 


또한,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동식물들이 있는데요,

비바리뱀, 팔색조, 한라솜다리,암매 등이 있지만,

이것들도 무자비한 채취로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하네요.

 


과잉관광으로 오버투어리즘이라고 부르는데요

많은 인원들이 관광을 하다 보니 그에 따른 문제들 중 첫 번째가 바로 쓰레기라고 해요.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쓰레기양은 있는데, 그 이상이 나오다 보니, 압축을 시켜서 보관을 하다가 처리한다고 해요.

 


또한, 여기저기 보이는 쓰레기들도 문제인데요.

제주도 하면 바다가 참 아름답죠!

하지만 아름다운 바다에는 안팎으로 쓰레기로 문제랍니다.

자세히 보면 여기저기 돌들 사이 등등 플라스틱 쓰레기가 보이고,

밖뿐만 아니라, 바다 안에도 쓰레기가 쌓이다 보니, 그 안에 사는 생물들은 위협까지 받고 있어요.

더 큰 문제는 해외에서도 바다로 흘려들어와서 엄청 나다는 사실이죠.

 


바다가 아름다워 이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이를 위해 카페를 만들었지만,

카페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이 어마어마한 거죠.

 


또한, 지구 온난화 문제로 바다 온도가 상승하면서 암반 위에 살던 해조류가 사라지도 따뜻한 바다에서 자라나는 홍조류가 나타나기 시작한 거죠.

홍조류는 살아있을 땐 분홍색으로 이쁘지만, 죽고 나면 석회성분으로 바다를 하얗게 만들고

그러다 보니 해조류를 먹고살던 생물들이 사라지고

자연스레 바다생물을 채취하던 해녀들도 사라지게 되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관광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도 물론 사실이지만,

이에 따른 불행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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