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교 가기 싫은데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23
김하은 지음, 김준영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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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
#학교가기싫은아이
#초등저학년책

나는 학교 가기 싫은데

 

 

 


학교....가기 싫은 아이들 많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도 한 번씩 가기 싫은 날이 있었어요.
바로 싫어하는 과목이 많이 든 날이었죠!
어릴 땐, 수학이 참 싫었어요!
수학시간만 되면 날 시킬까 봐 가슴이 두근거렸고,
공부 잘하는 애한테 가서 미리 그날 할 수학 책을 풀어놓기도 했었죠.ㅎㅎㅎㅎ
그런데 고1 때 수학 과목인 담임 선생님을 만나면서 달라졌어요.
이샘은 예제풀이와 설명을 해준 다음 예제와 비슷한 문제를 항상 앞에 나와서 시켰는데요.
못하면 손바닥 맞기...(저다닐 당시만 해도 회초리 정도는 있었네요. ᄒᄒᄒ)

맞는 게 너무 아파서 수학 공부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고등학교 내내 수학 성적은 참 좋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응용이 잘 안돼서 그렇죠,ㅋㅋㅋ교과서수학만 잘했죠ㅎㅎㅎ

여튼 그래서 수학을 공부하고 생각보다 잘하게 되다 보니, 수학시간이 든 날에도 무섭지 않고 아주 즐겨웟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처럼 #리틀씨앤톡 #나는학교가기싫은데 에서 주인공 민우도 학교를 가기 싫어해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재미도 없고, 특히 수학시간이 너무 싫대요.
그래서 친구 같은 할머니가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그방법이 뭘까요?

 

 

민우는 할머니와 아주 친해요!
그래서 임여사고 부를 정도로 가깝게 지내는데요.
민우는 아직 핸드폰이 없어요.
게임하는 게 좋은데, 핸드폰도 없고,
학교 가면 애들은 핸드폰 게임하는데 자기는 없으니 심심하다고 학교 가기 싫다고 해요.
그래서 임여사를 꼬셔서 핸드폰을 사려고 하지만, 소용이 없네요.

 


하루는 용돈도 다 떨어지고,
피시방 가는 게 너무 재밌었던 민우는 엄마 지갑에서 몰래 돈을 꺼내가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천원 이천 원이다가 나중에는 모르는 거 같아서 만 원짜리도 꺼내가는데요.
사실은 엄마는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조용히 이야기하지요.
버릇된다고 도둑이라고 ..
민우는 놀라고 미안하고 창피해서 어쩔 줄 몰라 합니다

 

 

 

하루는 임여사가 힘이 없는데요.
임여사가 걱정된 민우는 학교 가지 말고 간호할까?라는 말에
아주 화를 내는데요.,
학교를 왜 안가. 학교 가라면서요.

알고 보니, 임여사랑 친했던 할머니가 어느 날부터 잘 놀지도 않고,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던 거였죠,
학교를 다시 다닐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니는 친구를 보니 부러웠던 거예요.
항상 척척박사였던 임여사도 사실, 초등학교도 졸업을 못했던 거예요.

그래서 알아보고 다시 초등학교 졸업장을 딸 수 잇는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동시에, 민우에게 학교를 가기 싫어하고, 질문을 다시 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로 했어요.

 

그건 바로 구구단을 9단까지 다 외우는 거였죠!
또, 임여사 대신해서, 임여사가 모르는 문제 풀이도 학교에서 매일 선생님께 물어봐 주는 거였는데요.
매일 문제풀이 질문을 하기 시작했고
민우도 임여사에게 설명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설명을 제대로 들어야 했지요.
선생님은 질문하는 민우를 보고 공부에 취미를 붙였나 해서, 일부러 앞에 나가서 시키기도 했지요,.

구구단도 다 외우고, 궁금증을 풀기 위해 책을 읽고 도서관도 가고
처음이랑 다르게 자신감을 가지게 된 거죠!

그리곤 할머니도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장을 따기도 했답니다.

할머니의 비법은 바로 자신감을 키우게 하는 거였어요.
수학시간을 유독 싫어했던 민우를 위해
구구단을 외우다 보면 다른 문제들도 쉽게 풀리다 보니, 수학이 쉬워졌던 거죠!
그러다 보면 수학시간이 싫어지지 않게 되는 거고요.

공부에는 참 나이도 없다는 생각도 들었고
역시 자신감을 키우면 무서운 것도 없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물론 노력이 따라야 하지만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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