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를 위한 첫 성평등 그림책 첫 성평등 그림책
줄리 머버그 지음, 미셸 브러머 에버릿 그림, 노지양 옮김 / 풀빛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성평등그림책

#풀빛

#책세상


여자아이를 위한 첫 성평등 그림책 

 

 

가끔 남편이랑 이야기하다 보면,
평등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을 내세워요!
가장 흔한 게, 왜 여자들은 군대 이야기 안 하냐!
출산은 선택이지 않냐, 근데 군대는 필수라면서
라는 대화를 진짜 한 번씩 하는데요!

참 평등이 쉽지가 않아요!

하지만, 옛날에는 더 쉽지가 않았죠!
그런 사상이 아직도 사실 이어지고 있어서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연세가 있는 분들은 평등 의미가 좀 다르기도 한데요.

저는 저희 애들이 나중에 컸을 때는 여자라서, 여자라는 이유로 이런 수식어가 안 붙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러기 위해선 본인들이 스스로 생각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모든 걸 바꿀 순 없겠지만, 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 #풀빛 에서 출판된, #여자아이를위한첫성평등그림책 을 읽어보았어요.

 

평등
참 쉬운 거 같은데 어렵죠!
여자든, 남자든 원하는 건 평등과 존중이에요!
기본이죠!
하지만, 이걸 위해 여자들도 노력을 하고 있대요.

 

 

흔히 대장이라고 하면 남자들이 주로 했지만,
여자도 대장이 될 수 있어요!
강하고 당차게! 용감하게요!!
꿈도 크게 꿀 수 있죠!

강하다는 건, 우쭐대는 게 아니예요.
자신의 능력과 노력인거죠!

또한 목소리를 높이고, 손도 번쩍 들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궁금한 걸 물어보기도 해요!
자신의 생각을 똑바로 말하고, 아닌 거에는 아니라고 다툼을 해도 상관없어요~

흔히 여자는 이쁘다는 수식어가 많이 붙기도 하지만,
이쁨은 내면에 있을 때 더 이쁘고 아름다워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뻐질 필요는 없어요.
대신 더 슬기로워지면 되는 거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몸은 자신 거예요!
자신이 허락하기 전까진 누구도 만져선 안돼요!
몸은 자기 거고, 그 몸으로 자신이 이쁘다는 걸 입어도 되고, 하고 싶은 머리 스타일을 해도 괜찮아요!

 

또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먼저 길을 만들어준, 엄마와 할머니도 있고
더 나아가 먼저 사장이 되려고 한 여성들, 대통령이 되려고 한 여성들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가져요!

 

그리곤 나중에 본인들도 그런 여자들을 위해 노력하면 돼요!
자신이  보고받은 만큼 더 뒷사람을 위해 노력하면 돼요!

아직도 여전히 여자라서 불행하고, 평등하지 못한 일이 많아요. 하지만, 노력하면 더 안전하고 평등한 세상이 올 거예요!

#풀빛 #첫성평등그림책 내용입니다.
남자아이를 위한 성 평등 그림책도 있는데요, 여자아이 편을 읽고 나니, 남자 편도 궁금해지긴 하더라고요.

본인들의 주장에 따라 평등이 참 많이 엇갈리는 거 같아요!
지금 여자들이 주장하는 평등이 남자들에겐 아니라고 할 수도 있고
반대로 남자들이 평등이라고 하는 게, 여자들에게 아닐 수도 있지만,
하지만, 분명 공통적인 평등이 있을 거예요!

그걸 서로가 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서로가 조금씩 생각을 바꾸고, 조금씩 인정하고, 양보도 한다면 누구라도 불만 없는 평등이 생길 거라고 생각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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