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돌이 쿵!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78
존 클라센 글.그림, 서남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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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존클라센
#친구우정

하늘에서 돌이 쿵!

 

 

사실.... 자기 전에 둘째랑 보면서
음... 무슨 내용이지?
조금 더 읽어보면 알 수 있겠지? 하면서 읽어내려갔다.
읽어갈수록 인물이 추가되면서 반복되는 이야기,
뭔가 내용을 알듯 말 듯 아리송~~
해지는데요!!

결론은 결국은 자기 고집을 꺾고 친구를 선택하는 건가??
외로움이 무서운 건가? 관심이 필요한 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서평 후기를 찾아보니 얼추 비슷한 거 같더라고요!!

이걸 4살이 이해하기에는 좀 어려운 거 같고!!
8세인 첫째랑 오늘 다시 읽어볼 가해요!!

 

 


거북이가 나와요!
자신은 딱 저 자리가 좋다고 합니다.
앞에는 꽃도 한 송이 피어있네요!
여기 말곤 다른 곳은 '절대'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강력한 의사를 표시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직 눈치를 못 채고 있겠지만,
하늘에서 커다란 돌이 떨어지고 있어요!
아직 땅에까지는 닿지 않아서 모르는가 봐요!

 

 

 

거북이 혼자 일지 알았는데, 다른 친구가 나타났어요!
가까운 거리에 있죠!
친구에게도 거북이는 권해요!
마음에 드는 자리가 있어, 같이 서보 자면서

친구를 흔쾌히 "그래"라고 합니다.

 

친구는 거북이에게 다가왔고,
거북이는 내심 좋았을 거예요!
자신이 마음에 드는 자리를 자랑할 수도 있고, 친구와 함께 있을 수 있으닌깐요!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친구는 싫다고 하네요!
느낌이 별로 안 좋다며, 멀리 떨어진 자리로 갔어요!

자리로 가서는 여기가 좋아!라고 하지만,
거북이에게는 잘 들리지 않아요!

친구와 거북이는 자기 자리에 서서 똑같은 말을 반복하지만, 서로 잘 들리지 않아서 결국엔 거북이가 다가가요!
여기서부터 슬슬 느낌이 오죠!
자기중심적이고, 고집 있던 거북이가 조금은 포기를 하는 모습!!
그렇게 좋아한다는 자신의 자리를 잠시 뜨는 거죠!
다가가서는 다른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고작 한다는 말이 "네 말이 잘 안 들린다고.."합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돌이 쿵! 하고 마침 떨어졌어요!
원래 거북이 자리에는 갈 수가 없어요!
돌이 떨어지면서 거북이는 뒤집어졌어요!
앞에 있던 친구가 뒤집어진 거북이를 보고 도와줄까 하지만,
괜찮다며, 혼자 할 수 있다며 거절하는 거북이!!
그렇게 슬슬 둘은 잠이 듭니다...

그러다가 또 다른 친구 등장
친구 둘은 돌 위에 자리를 잡고, 미래를 상상해 봅니다.
풀과 나무 꽃들이 있는 숲에 갑자기 외계인이 등장해서 숲을 망가트리는데요.

상상하니 무서워진 거북이 혼자가 외롭고 두렵나 봅니다.

친구들 있는 곳으로 가려고 일부러 뭐하고 있냐며 말을 걸지만,
역시나 거리가 있어서 잘 들리지 않아요
거북이는 엉금엉금 다가갑니다.
그러는 사이에 해는 지고 어두운 밤이 되었죠.
해를 보고 있던 친구들은 이제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거북이는 아무것도 안 한다는 친구들 말에, 거북이도 그 자리에 있고 싶어 하지만,
자리가 없다고 대답하는 친구들

거북이는 날 잡아줘~라는 아쉬운 마음이 담긴 "그럼 나 간다. 이제 안올수도있어!"라고 하지만,
잡지 않는 친구들
멀어서 안 들리리는 거라 생각하고 다가가서 다시 한 번 더 말하는 순간
외계인은 다가와 있고, 그 순간 또 한번 돌이 쿵! 해서 외계인을 덮쳐버려서
결국은 셋은 같은 공간에 있게 되네요!!

자존심 강하고 고집 있던 거북이가
스스로 자신 말고 친구들과 있는 걸 선택하면서 고집을 버리는 이야기였어요!


사실, 읽으면서 진짜 내용이 긴가민가했지만,
책은 두꺼우나, 글 밥은 적어서 읽기는 참 편해요!
하지만,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
초등 저학년이 읽어도 참 좋은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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