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행운 뽑기 내 멋대로 뽑기
최은옥 지음, 김무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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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행운 뽑기

 

 

 


제목부터 아이의 흥미를 끄는 #주니어김영사 출판에 #내멋대로행운뽑기
멋대로 행운을 뽑을 수 있다는 거 같은데!
그런데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 하는 법!!
과연 행운은 무한정으로 주는 걸까요???

 

 

오늘 하루는 엉망진창입니다.
맛있는 반찬이 나오는 날인데 맨 꼴찌로 밥을 먹게 되고,
친구랑 딱밤 게임에서도 계속 지고,
하굣길에 신발 끈에 넘어지기까지 하고
그 모습을 같은 반 친구들에게 보이기까지..
너무 부끄럽고 창피한데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네요!!!
오마이갓!!!
집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까지 고장이라네요!!
13층까지 언제 올라가나요?!!
씩씩거리면서 올라가는데,
할아버지가 기다리고 계시네요~

할아버지는 말해요!
불행이 아니라고,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너랑 나랑 이렇게 계단에서 만나지 않았냐고!!
하지만, 이게 무슨 행운이냐며!! 인정하지 못하는데요!!

 

 

 

그러던 다음날, 실로폰 검사가 있는 날인데,
실로폰 자체도 놔두고 왔네요!!
정말 절망적인데요
그때, 사물함에서 못 보던 복주머니가 있네요
행운을 뽑으세요~

안을 열어보니 주사위 두 개와 종이 3개가 들어있어요.
종이를 하나하나 펼쳐보니, 아무도 모르게 던질 것
같은 수가 나오면 행운을 준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행운을 말하기!!

준우는 이게 뭔가 하고 그때, 실로폰 검사를 한다는 말에 주사위를 넣으면서 던졌는데,
이런, 같은 수가 나오더니, 주사위에서 황금색 빛이 번쩍!!

준우는 혹시나 하는 맘에 소원을 말해봅니다.
"오늘 실로폰 검사를 안 하길"

그런데 갑자기 선생님이 급한 일이 있다며 실로폰은 다음 주에 검사한다는 게 아니겠어요!!!
정말 이루어졌어요!!

 

그리고 다음날 짝꿍을 바꿀 때도, 좋아하는 아이와 짝이 되게 빌고,
또 체육시간에도 자기편이 이기길 빌고!!
시험에서도 백 점 맞게 해달라고 빌고 빌고 또 빌었죠!!

 

하루는 준우는 생일이었어요.
오기로 한 친구들이 안 오는 게 아니겠어요?
무슨 일인지 전화를 하니 받지도 않는 친구!
그러다가 한번 연결이 되었는데
친구들이 한다는 말이
자기들을 험담을 했다며, 삐진 거였어요!

준우는 그런 적이 없는데 말이죠!!

이상하다, 생각하던 순간, 엄마에게 걸려온 전화
할아버지가 쓰려져서 위독하는 연락...
아니 이게 무슨 일인지...

 

준우는 주사위를 이용해서 행운을 뽑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같은 수를 뽑았는데도 행운이 이루어지지 않아요.
가만히 보니 주사위에 검은 점들이 사라졌어요!
이건 주사위가 아닌 게 되어버린 거죠!!

다시 복주머니를 보게 된 준우
그런데 다른 종이가 두 장이나 더 있었어요.
그 종이에는 행운을 주는 대신 내가 가지고 있던 행운을 들고 간다는 사실...

나는 행운이 없는데 무슨 말인가 했죠..
그때 할아버지가 하시던 말이 생각나는 준우!

계단에서 만난 것도 행운, 내 친구들도 행운
내가 기르던 애완동물도 행운.... 다 행운이었어요....

준우는 더 뺏길 것 생각하니 슬픔에 잠겨있던 그때

친구가 준우를 부르네요!
"실로폰 안 들고 왔지? 누나 꺼 빌려올께!!"

꿈이었나 봐요!!
다행히 준우가 원래 가졌던 행운들은 그대로 있어요!!!

늘 있고, 항상 해오던 것들이 당연하게 여겨서 그게 행복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준우는 이번 기회에 잘 알았겠죠?ㅎㅎㅎ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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