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돌고 돌아 돈이래요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97
이정원 지음, 고우리 그림 / 봄봄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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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돌고 돌아 돈이래요.

 

 

 

저도 어릴 때 돈에 대한 기억은 잘 안 남지만,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는 뭔가를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고.
그걸 사길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어요.

이쁜 인형 같은 건, 평소에 못 사니, 명절에 세뱃돈을 받으면 그걸
끝까지 엄마에게 안 주고 인형을 샀던 기억도 있는데요.
(하지만 허락도 없이 샀다가 혼이 나니, 한번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엄마들은 이리줘 저금해줄게!"라고 하죠!
엄가 된 저도 딸에게 그러는데요.
초1인 저희 딸은 요즘엔 안 주고 자기 지갑에 두더라고요.

아직 돈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없어서
주는 대로 다 써버리는데요.

과연 돈은 어떨 때 필요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아이의 시점에서 볼 때
돈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대요.
아이들이 돈을 보통 처음 경험할 때가 돌 때인데요.
돌잡이 때 뭘 잡냐~ 저도 사실, 돈이라도 잡아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걸 잡아서 아쉬웠던? 기억이 나는데요.ㅎㅎㅎ
여튼 돈이 사람들을 웃음을 주게 한다고 생각한대요!

 

또한, 행운을 빌어주기도 하고, 잃어버리면 큰일 나기도 한다는데요.
명절에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주는데, 이 덕담이 행운을 빌어준다고 생각하고,
그 받은 돈을 보통 엄마들이 들고 갑니다,
그러면서 "잃어버리면 안 되니 엄마가 들고 있을게"라고 하니,
아이들은 행운을 주고, 잃어버리면 안 되는 것 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돈은 사람을 살릴 수도 있는 기적이 있다고 생각해요.
연말이 되면 모금을 자주 하는데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함이죠!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도 하는데,
이때 돈으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나 봐요.
병원비도 되고, 간식비도 되고 하니깐요.

하지만, 그 외에도 돈은 원수 같은 거라고도 하고,
돈이 있어야 행복하고 돈이 없으면 불행하다고 생각도 하게 되어요.

어른들이 자주 싸우는 이유 중 하나가, 돈 때문이고
돈 하나에 울고 웃기도 하니깐요,
또한 돈 때문에 욕심도 생기도 싸움도 해요.

이 모든 걸 바라보는 아이들은 어떤 생각일까요?

 


어릴 때부터 바른 돈 관리 습관이 들어있고,
목표가 있다면,
돈 때문에 싸우는 일도, 다치는 일도 없을 거예요.

저희 딸도 마냥 돈이 있으면 뭐든 살 수 있고,
그 돈은 엄마 아빠에게 달라고 하면 받을 수 있고,
모든 걸 엄마 아빠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조금씩 아니라고, 알려는 주는데,
이번 기회에 좀 더 알았으면 하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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