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름이 뭐야?"라고... 침묵만 따를 뿐인데, 좋은 시간이었어요.
계절에 따라 볼 수 있는 풀꽃들!
먼저 봄에 만나 볼 수 있는 꽃이랍니다.
할미꽃은 전 살면서 딱 한번 봤어요!
논 주변에 낮은 산이 있었는데,
아빠 엄마 기다리면서 논에서 놀다가 산도 올라갔는데요.
그때 봤던 할미꽃이 아직도 기억이 나요!
할머니처럼 허리가 꼬부랑해서 붙여졌다가 들었는데요.
할머니의 머리색을 보고 붙여지기도 했네요~
어릴 때, 할미꽃 만지고 눈 비비면 실명이 된다는 말에 겁먹어서,
옆에서 보기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ㅎ
그리고 자주 봐왔던 꽃인데 #씀바귀 인지는 처음 알았네요!
쓴맛이 나서 붙여진 이름!
봄에 피어나는 꽃이었네요,
옆에 민들레 사진은 아주 자주 봣던 꽃!!
그리고 냉이꽃 토끼풀!
냉이에도 꽃이 인지는 몰랐네요!
토끼풀은 아주 흔하게 자주 봤던 꽃이네요!
저걸로 목걸이, 반지 만들고 자주 놀았어요,
그런데 어릴 때 왜 토끼풀일까? 토끼처럼 생기지도 않았는데 뭐지? 했던 기억이 나는데,
토끼가 좋아하는 풀이었네요!
마지막으로
봄망초!
저거 저희는 어릴 때 계란 꽃이라 불렸어요!
그런데 이름이 따로 있었네요~
봄 망초였다니!! 세상에.ㅎㅎㅎㅎ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여름 가을에 피는 꽃인데요
노루오줌꽃은 이름이 특이해서 찍어봤는데요.
노루의 오줌 냄새가 난다니!!
노루의 오줌 냄새는 맡아본 적은 없지만,
맡고 싶지가 않네요.ㅎㅎㅎㅎ
그리고 접시꽃이랑 미국부용
언뜻 보면 둘다 제 눈에는 무궁화로 보이는데 아니네요!!
어릴 땐, 무궁화도 본거 같은데, 요즘에는 보기도 참 어려운 거 같아요!!
접시꽃은 꽃과 열매가 접시를 담아서 붙여진 이름이었네요~
그리고 봉선화
어릴 때 손에 물들이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매해 물을 들였는데요.
자는 아빠 발톱에도 몰래 하나씩 들이고 했던 기억도 나요!
그리고 12월 첫눈이 내릴 때까지 안 없어지면 첫사랑과 이루어진다던데,
꽃 아쉽게 12월이 다 되어가면 점점 없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첫사랑과는 이루어지지 않았나 봅니다.ㅎㅎㅎㅎ
마지막 박주가리는
서평 이벤트 하면서,
제왕나비는 박주가리에서만 알을 낳는다고 해서,
그거 때문에 기억이 남네요.
마지막은 논밭에서 자라는 꽃들인데요.
와 참깨 들깨에도 꽃이있네요.ㅎㅎㅎㅎ
어릴때 깨를 털었던 기억은 나는데., 꽃은 세상에. 처음 보네요.
가지는 꽃을 본거 같아요,
그런데 고구마는...세상 처음보네요,ㅎㅎㅎㅎ
이처럼 꽃은 계절마다 피고,
논밭에서 자라라는 야채, 과일에게도 꽃이 피네요!
보면서 어릴 때 기억도 떠오르고 좋았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