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김홍도 우리 반 시리즈 10
차유진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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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틀씨앤톡
#김홍도
#우리반김홍도

사라진 그림을 찾아라!
우리반 김홍도

 

 

우리 반 시리즈는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앞전 장보고도 아주 재미나게 봤는데,
이번에는 김홍도 편이에요!
김홍도 하면 누구나 아는 인물이죠!
조선 최고의 화가!!
여러 작품도 남겼으며, 학교를 다니면서 배우다 보면 많이 보게 되는 작품들이 많죠!

장보고 시리즈에서도 저승으로 가기 전, 현대사회에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바뀌어,
미션을 성공해야 하는 그런 내용인데요.

김홍도 편은 저승에서 만난 가아로를 찾아야 하며, 찾지 못한다면,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게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과연 어떻게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며, 소중한 물건을 지키는지 볼까요?

 

 

김홍도는 자신의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떴지만,
그건 자신이 아닌 형이었어요.
자신은 김홍래라고 불리며, 이 집안의 둘째였어요.
분명 자신이 김홍도인데, 왜 이렇지? 잘못되었나 생각하지만,
자신의 미술 실력까지도 김홍도의 이름을 한 형이 가지고 있었어요!.

 

 

어느날, 형이 무서워보이고 이상한 검정색양복을 입은 어른 3명이랑 있는 모습을 보고 수상하다고 여겼고,
몰래 이야기까지 들으니, 납치를 한다는 거 같아서,
홍래는 용기 잇게 세 명의 검은 양복 사내들 앞에 모습을 나타냅니다.
경찰서에 신고한다고 하자,
3명은 자신들의 정체를 알리는데요.
그 정체는 바로,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앞으로 일주일 뒤, 김홍도 작품 중 1점이 도둑맞게 되고 100년이 지난 세계에서는
그 작품을 찾았으나,
본 그림에는 호랑이가 있어야 하는데, 이상한 사람이 있다며,
무슨 일인지 직접 그린 건지, 물어보러 왔다는 데요.

 

하지만, 김홍도의 이름을 한 형에게 가봤자,
형은 김홍도가 아니기 때문에, 소용이 없고, 자신이고 밝힙니다.
못 믿는 눈치지만,
김홍래 본인이 김홍도가 맞는다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결국엔 세명의 검정 양복 사내들도 인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김홍도도 왜 김홍래로 태어났는지, 자초지종 설명을 하고,
가이아를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정확하겐 찾는 데 도움이 되는 기계를 주죠.)
김홍래는 학교를 다니며,
가이아라고 예상되는 인물을 기계로 관찰했지만, 모두 다 아니었고,
시간은 흘려, 도난당하는 날이 되었다.
아빠를 겨우 꼬셔, 엄마 빼고 온 가족이 그림이 있는 박물관으로 갔고,
거기에서도 열심히 찾았지만, 실패하고 있을 때쯤
서서히 그림이 호랑이에서 가이아의 얼굴로 변해가고 있었다!
이걸 어떻게 하면 막을까? 고민하다가, 한가지 방법이 떠올랐다.
가이아는 그림을 먼저 훔쳐 가서 호랑이 얼굴 대신 자신의 얼굴을 넣으면 되는 데, 왜 그럴까를 고민하다가,
호랑이는 예로부터 악기를 물리쳐주는 그런 기운이 있는데
사실적으로 묘사된 호랑이의 기운에 가이아가 그림을 들고 가지 못해서이다.
그러면 호랑이가 지워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힘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스승님의 필체였다.
김홍도의 스승님의 필체도 그러한 기운이 있어서 가이아가 아예 접근을 못해서 호랑이 그림도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래의 타임머신을 타고 스승님께 부탁하여, 한 세계에 그림에는 스승님의 필체가 새겨졌고,
가이아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이렇게 둘은 다시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게 되었다.

생각보다 흥미진진하고 그림도 배울 수 있는 그런 내용이라서 참 좋았던 거 같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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