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독서 배틀 다림창작동화
공수경 지음, 심보영 그림 / 다림 / 202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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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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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책읽히는법

아이들 책 읽히는 법
어쩌다 독서 배틀

 

 

아 #다림 #어쩌다독서배틀 읽으면서 저도 모르고 낄낄낄했어요!!
은근 웃기네요??ㅎㅎㅎㅎ
앉은 자리에서 그냥 순식간에 다 읽히는 거 같아요!

아이들 책 읽는 거 싫어하죠!
물론 좋아하는 애들도 많지만,
반대로 싫어하는 애들도 엄첨 많아요.
불행 중 다행으로
저희 큰딸은 책 읽는 거를 나름 즐겨 하는데요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 있다면,
이 책 읽어보고 그대로 써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전래동화, 아이들 첫 동화로 많이 읽혀주죠!
저희큰딸도 5살 때부터 해서, 전래동화 다 읽고, 그뒤 명작도 읽기 시작했는데요.
전래동화는 지금 읽어도 참 재미나는 거 같아요.
출판사마다 그림이나, 내용도 살짝씩 다르니, 각각 읽어보는 것도 좋고요!

그 재밌는 전래동화들이 책 읽히는 방법이었어요!!

 

 

주인공 고만이는 책 읽기를 싫어해요.
게임만 좋아하는데요
어느날은 하교 후 집으로 안 가고 공원에서 폰 게임을 하다가, 엄마에게 딱 걸리고 말았어요.
결국 폰은 빼앗기고, 슬픔에 잠겨있는 고만이,
마침 할머니가 와서는 "청개구리처럼 해봐라"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할머니가 연세가 있다 보니,
기억이 정확지 않아서,
청개구리도 엄마 말 안 듣고 계속 반대로 하다가, 엄마가 결국 포기했다!!
며칠만 그렇게 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대로 실행하는데요,

드디어 3~4일이 자나고 엄마가 포기했겠지? 생각했는데,
엄마가 아픈 거예요!
그래서 고만이는 걱정이 되고 학교에 가서 청개구리 뒷이야기를 보기 위해서 책을 읽기 시작해요!
하지만, 청개구리 결말은 다들 아시죠?
엄마 개구리가 결국 하늘나라로 가는 거.
고만이는 결과를 보고 놀라서 할머니를 찾아가고
할머니는 또 다른 방법으로 곶감을 가져다주라고 합니다.
그럼 낫는 다고요,
호랑이와 곶감에서 우는 아이가 곶감 먹고 뚝 그쳤는데,
곶감을 몰랐던 호랑이는 곶감이 무서워서 도망치는 이야기!
 고만이는 곶감맛이 나는 엿을 엄마에게 주기로 합니다.

 

 

그런데 정말 낫는 게 아니겠어요???
이처럼 고만이는 책 내용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게 됩니다.

 

그 외에도 요술항아리 등 할머니에게 전해 듣고 그대로 실천하고 이야기를 찾아보고 반복했는데요.
알고 보니 고만이는 할머니에게 속은 걸 알게 됩니다.

분한 고만이는 할머니를 이기기 위해 책을 열심히 읽기 시작했어요.
결국 고만이는 할머니를 속이는 데 속이는 데 성공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책을 읽게 되고 흥미를 가지게 된 고만이
할머니의 의도된 목적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할머니의 뒤죽박죽 기억 때문에 책을 읽게 된 고만이!!

너무 재밌게 읽은 거 같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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