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의 비밀 북멘토 그림책 3
스티븐 와인버그 지음, 신수진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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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멘토
#둘째마음
#서러움둘째

서러울까? 편할할까? 좋을까?
둘째의 비밀

 

저는 막내에요!
첫째도, 둘째도 아닌, 막내
그래서 첫째의 의젓함도 없었고
둘째의 서려 움도 없었어요.
그런데 왜 둘째를 보고 서러움이라고 하냐구요.
둘째라하면 보통 가운데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동생이니, 참아, 언니닌깐 참아 이런 말을 많이 듣는 걸 봤거든요!

저희 언니가 가끔 저런 말을 해요.
어릴 때 나는 찬밥이었다고,ㅎㅎㅎㅎㅎ

저는 막내라서 사랑 많이 받았다며~
그래서 저는 아직도 내가 막내라서 다행이다 생각을 하는데요.
막내도 한 번씩은 불만을 가지게 되죠!

이처럼 누구 되었던 그 자리의 서러움 기쁨, 슬픔 등등이 있을 거예요.

그럼 이번엔 #북멘토 #둘째의비밀을 읽어보았어요.

 

 

 

형은, 누나, 언니들은 동생에게 심부름을 시키죠!
물 가져와, 우유 가져와,
라면 좀 사 올래?
등등
저도 어릴 때 언니 오빠에게 심부름을 당하다? 보니,
아 동생 있었으면 이런 생각을 했죠!

그런데, 둘째에겐 동생이 있어요.
그런데 동생은 형, 누나, 언니 이거~~하면서 매달리죠!!
가운데 있는 사람이 다 해야 하네요ㅠㅠ

 

어쩔 때는 형이라고, 언니라고, 누나라고 강압적으로 할 때도 있어요.
나는 이거 하기 싫은데,
아니야 좋은 거야!! 도움 되는 거야 해!!
난 싫다고 했는데, 들은 척도 안 하는 언니 오빠 누나들!!!

 

하지만, 가끔은 형, 누나, 언니가 없을 땐
둘째가 왕이에요!
막냇동생에게 이것저것 형처럼 알려줄 수도 있고!
가끔씩은 동생이 이거 싫다는 데도 괜찮아~~하면서 자기주장을 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젤 좋은 건 역시 한숨 돌리기!!
마음이 답답할 때~잠시 쉬는 거죠!
어른만 쉬어야 하는 법 있나요?
아이들도 나름 어른만큼 힘든 스케줄 소화하죠?
나만의 시간,
내가 원하는 시간,
내가 하고픈 것들 하는 시간
한숨 돌리는 시간이에요!
첫째,막내 방해받지 않아요!

 

가장 서러운 건... 바로 이거죠!!
형이라서 그래!
동생이라서 그래!
나는?????항상 순위가 마지막..
남는 거....
불공평하다고 느끼죠~~

 

하지만, 결론은
각자의 맡은 역할이 있다는 거죠!
동생의 역할,
형의 역할
둘째 나의 역할!!
싫다싫다히지만,
막상 동생이 되었다 생각한다면?
형이 되었다 생각한다면 아마 싫을 거예요~~

저희 첫째는 이걸 읽더니,
이제 동생 마음을 알겠니? 하니
"엄마 다음에 첫째 비밀 있으면 들고 와줘!"라고 대답하네요.ㅎㅎㅎㅎㅎ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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