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무섭단 말이야! 나도 이제 초등학생 11
안수민 지음, 김성영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리틀씨앤톡
#선생님은무섭단말이야!

새학기 선생님을 만난다는 설렘
선생님은 무섭단 말이야!

 

 


저희딸은 첫 입학하고 여자샘이기를 기대했어요.
그런데, 입학전 반과, 선생님 성함을 보게 되었고,
딸에게 남자샘이다~라고 했더니, 실망을 하더라고요.
자기는 예쁘고 여자샘이면 좋겠다면서~

하지만 현재 결론은
반 담임샘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새 학기 시작 전, 친구들 기대감도 있지만, 선생님에 대한 기대감도 있잖아요,
저도 고등학교 1학년 때, 새로운 선생님들이 오셨고, 소개하는 자리에서
아 저샘은 안 걸리면 좋겠다~~했는데, 딱 걸렸더라고요!!
그래서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좋은 분이셔서, 한 해를 잘 보냈던 기억도 나는데요~

#선생님은무섭단말이야! 는 어떤 내용인지 볼까요?

 


학교 가기 전!!
모든 아이들이 잠에서 깨어나기 힘들지만,
주인공 혜성이는 더욱더 그래요!
이유는 바로 선생님이 무섭거든요!

새 학기가 되고 친한 친구랑 반이 떨어져서 속상한데,
엄마가 말해요.
너희만 선생님이랑 너랑 친한 친구랑 이름이 같다고~좋지 않냐면서 하는 바람에
기대를 하고 학교에 갔지만!
뚜뚱!!

 

 

 

아주 무섭게 생기신 선생님이었어요!
거기다가, 긴장을 해서 필통을 만지작거렸는데,
필통을 장난감으로 오해해서 첫날부터 선생님에게 혼이 났어요.
그래서 더더욱 학교를 가기 싫었는데요.

다음날 받아쓰기가 있는 날,
깜박하고 받아쓰기 연습을 안 해갔고,
자신도 모르게 짝꿍껄 보게 되는데요.
짝꿍은 선생님에게 알렸고, 또 혼이 납니다.
엄청나게 날지 알았는데,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고 하니, 용서를 해주시면서 그래도 벌은 받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어느 날은 방울토마토를 심기로 했어요.
혜성이는 짝꿍이게 발밑에 지렁이가 있다고 했고, 짝꿍은 놀래서 뒷걸음치면서 뒤에 있는 애랑 부딪히는 바람에
들고 있던 모종의 흙들이 날리기 시작했는데요.
또 이 원인 자신인 거 같고, 선생님께 혼날 생각하니 겁이 났는데,
선생님은 무조건 혼을 내지 않고, 용서를 구하고, 사실대로 말하니, 용서를 해주셨어요.

 

또 하루는, 점토 시간인데,
힘들게 만든 점토가 망가져있었고,
혜성이는 자신이랑 싸운 짝꿍이 했을 거라 생각해서 둘은 싸우게 되는데요.
하지만, 선생님은 증거도 없이 남을 함부로 의심을 하면 안 된다며, 혼을 냈어요.
혜성이는 선생님도 자기편이 아니라며, 속상해하던 찰나,
친구가 축구를 하자고 합니다.
뒤뜰에서 축구를 하다가, 방울토마토에게 공이 가버렸고, 방울토마토가 쓰려졌는데요.

이 둘은 사실대로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음날 말하게 돼요.

 

 


선생님께 혼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선생님은 일부러 그런 게 아니고, 사실대로 이야기해서 고맙다며,
혼을 내지 않았어요!
하지만, 벌은 받아야겠죠?
그 벌이란 건 방울토마토가 쓰러지지 않게 지지대를 세우는 일이었어요.

계속 생각해보니, 선생님은 무서운 분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혜성이었답니다.

첫인상이 좌우한다지만,
대부분 첫인상과 다른 사람도 많아요,
선입견을 가지면 안 되는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